토너 다음 단계로 쓰는 수분 로션인데, 여름에 쓰기 좋은 가벼운 제형이에요. 적당량 덜어서 피부결 따라 펴 바르고 가볍게 두드려주면 빠르게 흡수돼요. 무겁고 답답한 로션은 얼굴에 열이 올라와서 잘 안 쓰는 편인데, 이건 바르고 나서 유분감이 남지 않아서 그 위에 선크림 올려도 밀리지 않아요. 가벼운데도 마무리는 촉촉해서 하루 종일 냉방 있는 사무실에 있어도 얼굴이 심하게 당기지 않아요. 발효 녹차 청태전 덕분인지 속부터 채워지는 느낌이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푸석함이 덜해요. 20ml라 여행용으로 챙기기도 좋아서 강추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