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모델링팩 관리하기좋아요
이번 연휴에 집에서 피부관리 좀 해보려고 더여백 푸딩이 판테할마이드 5% 모델링팩을 사용해봤어요. 혼자 써보고 괜찮아서 엄마한테도 해드렸는데, 생각했던 일반 모델링팩이랑은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
일단 물이랑 섞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처음에는 제가 잘 만들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어렵지 않았어요. 물 넣고 섞으면 되니까 생각보다 간단했고, 엄마도 옆에서 보시더니 "이 정도면 나 혼자서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엄마랑 같이 사용해보니까 오히려 이런 팩은 혼자 집에서 관리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촉촉함이었어요. 일반적인 모델링팩도 몇 번 써봤는데 제품에 따라 굳고 나면 피부가 살짝 당기거나 떼어낼 때 불편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팩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 들었고, 떼어낸 후에도 피부가 푸석해진 느낌보다는 수분감이 남아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진짜 떼어낼 때 편했어요ㅋㅋ 일반 모델링팩은 잘못 굳으면 조각조각 떨어지거나 피부에 조금씩 남아서 정리하는 게 귀찮을 때가 있는데, 이건 굳은 뒤에 비교적 크게 크게 잘 떨어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 팩 떼어드릴 때도 생각보다 한 번에 잘 떨어져서 둘이서 "오 이건 잘 떨어진다" 했던 기억이 나요.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이에요. 일반 모델링팩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자주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처음에는 가격을 보고 굳이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촉촉한 사용감이나 떼어내는 편리함을 생각하면 "비싼 이유가 있긴 하구나" 싶기는 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피부관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았고, 특히 엄마랑 같이 써보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가격 때문에 매일 쓰기보다는 피부가 푸석하거나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날 한 번씩 사용하고 싶은 팩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모델링팩보다 사용 후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떼어낼 때 편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