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 좋아요
요즘 자연스럽게 혈색을 더해주는 치크를 찾다가 후기보고 구매해 봤어요 이름처럼 너무 진하게 색이 올라오는 타입보다는 볼에 은은하게 색이 물드는 느낌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 좋아요
처음에는 색이 조금 진해 보였는데 실제로 브러시에 묻혀 발라보니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표현됐어요.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브러시에 양을 살짝 덜어낸 다음 볼에 톡톡 올려주는 게 가장 예쁘더라고요. 조금씩 레이어링하면 원하는 색감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피부에 올렸을 때 경계가 심하게 생기지 않는다는 점^^
볼 중앙에 올리고 주변으로 살살 블렌딩해주면 자연스럽게 퍼져서 메이크업이 서투른 저에게도 진짜 이쁘게 잘되요
가루 타입이라 크림 블러셔보다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편이고, 베이스가 너무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올리면 살짝 뭉칠 수 있어서 파우더로 가볍게 정돈한 후 사용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색감은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강한 치크보다는 평소 출근이나 외출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쪽에 가까워요. 아이 메이크업이나 립 컬러를 크게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발색이 은은한 만큼 한 번만 발랐을 때 확실한 색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양 조절하기 쉬워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할 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색, 블렌딩, 데일리 활용도 모두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치크였어요. 과하게 화장한 느낌 없이 볼에 생기만 살짝 더하고 싶을 때 손이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