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피부를 원하신다면 굿!!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셔 내돈내산 후기
평소에 메이크업을 할 때 생기 있는 혈색 표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파우더 블러셔부터 크림, 리퀴드 형태까지 정말 안 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로 치크 제품에 진심인 편입니다. 특히나 요새는 인위적이고 텁텁하게 올려지는 가루 타입보다는, 본연의 피부 속에서부터 맑고 투명하게 차오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맑은 광채를 연출해 주는 크림 블러셔 라인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러던 중 글로우픽 어워드 2회 수상 이력이 눈에 띄어 구매해 본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셔'를 한 달 넘게 실사용해 보면서 느꼈던 점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 패키지 디자인 및 용기 실용성
우선 브랜드 이름답게 프레시안 특유의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동글동글하면서도 매끄러운 조약돌 혹은 달걀을 떠올리게 하는 둥근 에그 형태의 케이스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파우치나 미니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이고, 살구빛과 연한 연두빛이 감도는 감성적인 컬러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거울과 고정력이 안정적이어서 수정 화장할 때도 휴대성이 돋보였습니다. 깔끔하고 독보적인 오브제 느낌을 주어서 메이크업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인입니다.
2. 제형 및 발림성 (텍스처 특징)
크림 블러셔를 사용할 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기초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밀어내거나 뭉치지 않을까?' 하는 점일 텐데요. 이 제품은 이름처럼 달걀 표면처럼 매끈하게 밀착되는 제형을 자랑합니다. 손가락 온도로 슬쩍 문지르면 딱딱하거나 과하게 끈적이지 않고,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크림' 텍스처입니다.
피부에 얹었을 때 밀림 현상이 전혀 없고, 손가락 끝이나 퍼프를 이용해 톡톡 두드려주면 베이스 메이크업 위로 매끄럽게 밀착됩니다. 뭉침이나 얼룩짐 없이 고르게 펼쳐지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툴 없이 손가락만으로 손쉽게 예쁜 레이어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컬러감 및 발색력 (톤업 효과)
'조명 켠 듯 쉽게 화사해지는 매끈 톤업 크림 블러셔'라는 제품 설명처럼, 텁텁함이 전혀 없는 맑고 투명한 발색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1회 도포했을 때는 본연의 피부 톤과 어우러지면서 아주 자연스럽고 은은한 핑크 코랄빛 혈색이 감돌고, 2~3회 레이어링할수록 맑은 맑은 색감이 텁텁해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 더욱 선명한 컬러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중앙부나 광대 부위에 얹어주면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광과 함께 칙칙했던 안색이 단번에 화사해지는 톤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쿨톤과 웜톤 구분 없이 생기 있고 맑은 과즙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컬러감입니다.
4. 지속력 및 피부 표현
일반적인 촉촉한 크림 블러셔는 바른 직후에는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리거나 색감이 쉽게 날아가 버리는 단점이 있는데,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셔는 수분감과 밀착력의 밸런스를 아주 잘 잡았습니다. 피부 표면에 착 밀착된 후 겉은 과하게 유분지지 않고 매끄러운 깐달걀 피부표현을 유지해 줍니다.
실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감이 날아가지 않고 은은한 혈색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습니다. 속건조나 당김 현상도 느껴지지 않아 피부 타입에 크게 상관없이 건성부터 수부지 피부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입니다.
총평 및 추천 대상
* 장점: 텁텁함 없는 투명한 발색, 베이스 밀림 없는 뛰어난 밀착력, 돋보이는 톤업 및 광채 효과, 고급스럽고 휴대하기 좋은 에그 디자인.
* 추천 대상: 평소 텁텁한 가루 타입 블러셔가 부담스러우셨던 분, 자연스럽고 맑은 깐달걀 피부 표현을 원하시는 분, 휴대성 좋은 감성적인 디자인의 크림 블러셔를 찾으시는 분.
글로우픽 어워드 2회 수상이 괜히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품력과 감성 모두 잡은 완벽한 크림 블러셔입니다. 생기 넘치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