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쌩얼카라
일단 내 속눈썹은 길고 숱이 많음. 장점은 점막을 안 채워도 비어보이지 않고 눈이 또렷하다는 건데 단점은 진짜 축축 처짐. 거기에 지성피부 특유의 유분까지 더해져서 오후 되면 버텨주는 마스카라가 없음. 그러다보니 마스카라를 고를 때 기준이 컬링이 잘 버텨주는지 + 속눈썹 표현이 뷰러만 한 것처럼 자연스러운지가 됨. 또렷하게 굳혀주는 마스카라는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이게 사람이 이목구비가 죄다 크니까 좀 부담스러워져서......
그런 의미에서 홀리카 마스카라? 잘 맞았음. 롱래쉬나 볼륨 화이버가 들어가있지 않는데다 얇고 깔끔히 잘 발려서 자연스럽고 예쁘다.
컬링력도 준수했음. 물론 여름이다보니 피부 기름에는 좀 처지긴 하는데요... 아침에 바르면 오후까지는 그래도 잘 버텨줌. 완전 철벽방어! 무적컬링!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얇게 발리는 마스카라인거 감안하면 그래도 잘 버텨주지 않았나.
원래 이런 쌩얼st 마스카라들이 유지력이 아쉬운 걸 생각하면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근데 솔은 아직 좀 쓰기가 어려움... 짧은 쪽 먼저 뿌리에 쓰고 그 다음에 긴 쪽으로 발라주는 것 같은데 그냥 아무 쪽으로나 쓱쓱 바르게됨.
이런 얇은 느낌으로 하얘지지 않는 브라운 컬러는 내줄 생각 없나요 홀리카 나 아직 삐아 JC컬을 그리워하고있어,,,,,,,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