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조 패턴이 있는 무광 스틱 케이스.
대부분의 아워st 제품이 그렇듯 프레시안도 후진은 불가함. 이런 제품들이 다 그렇듯 제형 자체가 물러서 전후진이 다 가능하다면 뭉개질게 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보기 힘들다.
제형 자체는 아워글래스 같은 립글로스를 고체화한 듯한 제형은 아니었고 데이지크나 에이오유의 립잼을 스틱으로 출시한다면 이런 느낌일 듯. 약간의 찐득함 있음.
따라서 더워지는 지금 같은 계절에는 아워보다는 프레시안이나 아예 립글로스가 더 손이 잘 간다.
발색은 7(거의 립밤)을 제외하고서는 잘 올라오는 편.
플럼핑은 1, 2번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고 7번은 은은하게 플럼핑 효과가 있나? 싶은 정도.
그 덕에 플럼핑을 싫어하거나 입술이 유독 약하다면 장점일테고, 플럼핑이 강력한 제품을 원하는 튼튼입술은 펜티뷰티 립글로스나 바닐라코를 추천.
유지력은 준수함.
입술에 침을 바른다거나 식사를 한다면 당연히 다시 발라줘야겠지만 무언가를 마시거나 말하는 정도로 제품이 날라가진 않음. 약간의 찐득함 덕분에 더 유지가 잘 되는 걸지도.
색상은 1, 2, 7번을 사용했는데
1: 핑크를 좋아하거나 여름 라이트거나 여름 브라이트or겨울 브라이트가 혈감만 주는 정도로 쓰기 좋은 푸시아 색상의 쿨 라이트. 다만 제형 특성상 내 입술색을 덮지는 않아서 내 원래 입술이 비치기 때문에 다른 타입들도 사용할 수 있음.
2: 미지근한 여름뮤트 타입이 사용하기 좋은 체리 색상의 쿨 덜. 제형을 최대한 쌓으면 채도가 더 올라갈 거 같은데 내겐 좀 어두워서 도전해보진 못함. 또는 입술이 푸르러서 모든 제품이 핑키하게 발색이 된다거나 고명도 베스트인데 차분하게 쓰고 싶다하면 연하게 바르는 용도or겨울 브라이트나 딥다크가 mlbb로 쓰는 용도로 추천.
7: 기승전 쨍한 쿨 브라이트 핑크로 발색될까봐 겁먹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약간의 혈감만 올려주는 립밤 수준의 발색. 어떤 톤이다 어떤 타입에게 추천한다라고 언급하기가 힘든 게 정말 혈감만 올려주는 정도라 개개인의 입술마다 발색이 조금씩 상이할 듯. 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듦.
끝으로 립글로스 제형 찬양자로서 앞으로도 글로스 군이 흥행하길 간절히 바람.
이 리뷰는 2024.06.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