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째 바닐라코 화이트쿠션을 쓰는 중인데 살짝 질려서 이리저리 유목하다가 네이밍이 괜찮다길래 한 번 사 봤어요,,, 지냐님 구독자이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예상보다도 훨씬 별로입니다 ㅋㅋㅋㅋㅠㅠ
우선 21Y 색상이 예쁘지가 않아요. 제 얼굴에서는 잿빛이랑 주황기가 좀 돌게 느껴져서 걱정을 했는데 다크닝이 정말 금방 옵니다... 적게 바르든 많이 바르든 다크닝은 정말 확실하게 있고요.
매트쿠션치고는 살짝 오일리한 느낌이 있어서 확산력이 좋고 모공 사이사이에도 제형이 쏙쏙 잘 들어가는 편이지만 밀착력&고정력이 너무 떨어져서 땀 나고 얼굴에 열감 많이 오르는 여름에는 못 쓰겠더라고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얼굴이 되게 번들거리고요... 모공 사이사이에 제형이 뽕뽕 껴 있고 팔자주름 쪽이나 눈가가 다 갈라져 있어요 ㅠㅠ 아무렇게나 발라도 잘 발리는 그런 쿠션은 아니고 손기술이 무조건 필요한 제품인 것 같습니당...
양을 정말 극도로 적게 써 주고 투명파우더 처리까지 같이 해 주니까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 그래도 요근래 써 봤던 쿠션들 중에서는 다크닝&무너짐 면에서 가장 별로였어요...
이 리뷰는 2024.08.3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