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퀄리티, 불편한 용기
평소에 클렌징 오일을 주로 사용하는데, 여행 짐 쌀 때 클렌징 오일을 가져가기는 불편하더라구요. 펌핑이 잘못 눌리면 짐이 다 엉망이 될테니까요. 그래서 방법을 찾던 중 오래 전에 종종 사용했던 바닐라코 클렌징 밤이 떠올라서 오랜만에 다시 구매했어요. 단지형이니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잖아요.
용기의 형태가 이런 면에서는 장점인데, 평소에 자주 쓰기에는 불편한 형태예요. 내용물을 스파츌러로 떠내고, 스파츌러를 닦고 속뚜껑과 겉뚜껑을 닫아야 하는데 그동안 내용물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얼굴에 펴바르는 순간 손이 더러워지는데.
화장대에 두고 써야하는지, 욕실에 두고 써야하는지도 고민이고.
세정력과 사용감 등 제품 퀄리티가 워낙 우수해서 전에는 불편함을 참고 썼었지만, 몇 년만에 다시 쓰려니 그동안 쓰기 편한 형태의 제품들에 적응해왔던 터라 이제는 더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제품 퀄리티는 같은 라인 핑크색보다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6.08.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