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팔레트만 쓰거나 초보자 추천
데이지크 쉐딩 가루 날림도 없는데 색이 자연스러워서 최단기간 힛팬하고 잘 쓰고 있었고 마스카라도 잘 써서 데이지크에 호감이 강하게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코덕들 호불호가 강하더라고요.
저는 밀크라떼랑 버터크림 웜블렌딩 색이 예뻐서 살까 고민하다가도 가루날림이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랑 데이지크는 무펄보다는 펄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저는 펄 싫어하거든요) 고민하다가 결국 섀도우는 한번도 산 적이 없어요.
이렇게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써봤는데요. 일단 색이 정말 잘 나왔어요. 웜톤1호 사용했는데 20색인데도 다 색이 다릅니다. 비슷하긴 합니다만(누드톤) 명도차이 채도차이 색차이 다 있어서 고만고만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또, 생각보다 블렌딩이 잘되더라고요. 물론 진한색은 블렌딩이 힘들지만 제일 어두운 두세개 제외하고 나머지는 (포인트 색상 모두) 잘 블렌딩되었어요.
색도 너무 붉지 않고 너무 노란빛 돌지도 않고 잿빛도 없고(!!) 흰끼도 거의 없어서 뉴트럴/웜 소프트한테 잘 맞을 색이에요. 소프트 톤의 저는 좋아죽는 색입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가루날림입니다. 손으로 문질거렸는데 틈새에 가루가 묻는... 그런 가루날림... 그래도 그래서 블렌딩이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이건 넘어가고
사이즈가 진짜 작아요. 일반 9구팔레트의 3/5 사이즈? 다양한 색으로 화장하고싶은 사람한테는 좋겠지만 누드톤 팔레트 특징이 본인한테 맞는 몇몇개 색 위주로 쓰는 것인만큼 아마 정말 금방 힛팬을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저는 백화점 브랜드의 두둑한 용량에 익숙해서... 이거 힛팬 금방 보겠네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코덕분들보다는 화장을 잘 안하는 분, 그리고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 리뷰는 2024.03.1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