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벨벳 파데쿠션 둘다 밝게 나왔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까지 에스쁘아 베이스메이크업 제품들과 정말 상극이었는데요...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왔네요.
다른건 놔두고 비벨벳 라인에 대해서만 말해보자면
비벨벳 파운데이션은 색상도 너무 밝기만 하고 별로였고, 모공에 동글동글 끼면서 무너지는 게 너무 심해서 환공포증 생길 것 같아 섞어서만 바르다가 결국 당근엔딩 맞았구요. (제가 건성이라 모공이 크지 않아서 이런 파데 처음이었어요)
비벨벳쿠션 1세대는 엄청 두껍게 발려서 당황했고 무엇보다 거울 보려고 각도상 무의식적으로 쿠션쪽에 코 댔다가 페인트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친구한테 맡아보라고 했더니 친구도 웩 이게뭐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진짜 에스쁘아 베이스제품 다신 안산다 했는데
올리브영에 본품+리필+에코백기획이 선착순 리뷰이벤트까지 있더라고요...? 진짜로 속는셈치고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사본다 했는데 양조절 잘하면 정말 괜찮네요
(아. 참고로 숄더백 핵 별 로 입니다. 기대는 안했지만 기대한것보다 더...)
일단 1세대보다 얇게 발리구요. 매트한데 각질부각 없고 모공커버 잘됩니다. 커버력도 나쁘지 않아요. 얼굴 한쪽에 클*오 더뉴 한쪽에 에스쁘아 비벨벳 발라봤는데 비벨벳 승이었어요. 더뉴 자체가 그렇게 평이 좋은 쿠션은 아니지만서도..
아, 냄새는 페인트냄새+약한 꽃향이에요. 쓰다보면 꽃향 날아가고 다시 페인트냄새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제생각엔 1세대도 그랬을 것 같은...) 뭐 숨 참고 써야죠.
눈가주름이 있는 편인데 주름끼임은 있습니다.
백화점가면 항상 제일 밝은 파데 추천받는 피부색인데, 자연스러운 걸 선호해서 19호정도로 쓰는 사람입니다. 페탈 엄청 자연스럽게 제 피부보다 약간만 어둡게 잘 맞습니다. (목이랑은 비슷해서 그냥 쓰려구요...) 비벨벳 특: 밝게 나왔어요... 밝게 쓰시는 분 아니면 꼭 한톤씩 다운시켜 사세요.
화사한 21호라는 퓌 피치글래스보다 22호라는 비벨벳 페탈이 훨씬 밝습니다.
이 리뷰는 2023.05.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