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효과보다는 향이 기대돼서 사용해봤는데, 봄여름 시즌애 쓰기 너무 기분 좋은 자두+복숭아+플로럴 향이예요! 뭔가 새콤달콤 복숭아 향이 떠오르는 부드러우면서 발랄한 향입니다.
다음날까지 향이 꽤 남아있는 편이고 인조적인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킁킁대게 되더라구요ㅎㅎ
효과는 막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정도인데.. 부스스함은 한 30%정도 잡히는 것 같고, 약간 스킨케어할 때 첫단계 토너나 로션 바른 느낌으로 모발이 차오른 정도까지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거 사용해주고 헤어오일이나 세럼도 같이 발라줘야 차르르한 모발을 볼 수 있었어요.
부스스함보다는 모발의 질감이 개선되는 느낌..! 다른 재품 사용해줬을 때보다 머리카락을 만질 때의 느낌이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아무래도 제형이 좀 묽어서 그런지 묵직한 영양감은 아니고, 염색으로 인한 극손상보다는 펌이나 고데기 등으로 인한 약한 손상 정도에 효과가 있을 수준이에요.
가격이 상당한 것을 감안할 때 막 추천하지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제품력을 압도할 만큼 향이 취향에 딱 맞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