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않은 쿠션 형태의 뮤트한 보라색 베이스입니다. 노르스름하고 칙칙한 피부톤 보정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처음 바를 땐 아 너무 허연가..싶은데, 잘 두드리며 펴바르고 나면 뽀얗게 정돈된 톤업 느낌으로 마무리 됩니다. 물론 양 조절은 해야 하고요. (팍팍 찍어서 많이 올리는건 금물이고, 소량씩 바르면서 피부에 스미는 컬러를 봐가며 써야함)
쿠션 형태라 얇게 바르기 편하고 베이스 메이크업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좋구요. 저는 화장하기 애매할 때 단독으로 쓰는 편이에요. 일반 파데나 쿠션 전에 베이스 용도로 쓰면 크게 티가 안나서...
오히려 일반 쿠션 다 바르고 위에 살짝 부분적으로 덧발라주는 것도 괜찮긴 합니다.
다만 지속력이 좀 별로인데...시간이 갈수록 콧망울이나 모공 끼임이 눈에 보여요.
세미매트하다고 하는 리뷰도 꽤 봤는데, 저에겐 전혀 매트 느낌 안나요. 처음 바를 때도 촉촉한 편인데..시간 지날수록 기름기가 엄청 올라옵니다. 기름 엄청 배어나는 유기자차 느낌. 이 오일리함 때문에 재구매는 안할거 같아요.
케이스가 두껍고 디자인이랄게 없이 투박한 점도 좀 아쉽고요.
이 리뷰는 2023.11.1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