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썹 결 살리는 메이크업이 대세라 브로우 카라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이소 태그 라인에 있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리브영 비싼 제품들 살 필요가 전혀 없을 정도로 퀄리티 대만족입니다!
이름에 '에어'가 들어간 만큼 제형이 진짜 가볍고 얇게 올라가요. 브로우 마스카라 초보자들은 양 조절 못 해서 짱구 눈썹 되거나 살에 묻기 쉬운데, 이건 솔이 슬림하고 촘촘해서 살에 안 묻히고 눈썹 한 올 한 올 결을 깔끔하게 살려주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뭉침 없이 내 눈썹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색상도 붉은 기나 노란 기가 도는 촌스러운 색이 아니라, 세련된 애쉬 톤 계열로 되게 고급스럽게 잘 뽑았어요. 염색모나 자연모 어디에나 부드럽게 잘 어우러져서 인상이 확 부드러워 보입니다.
픽싱력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아침에 한번 결 잡아두면 땀을 흘려도 저녁까지 처짐 없이 짱짱하게 고정되어 있고, 가루 날림이나 지워짐도 거의 없더라고요.
이 가격에 이 정도 고정력과 색감이라니, 그야말로 '갓성비템'이라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도 좋아요. 다이소 화장품 코너에서 이 제품 보이면 고민하지 말고 모발 톤에 맞는 걸로 꼭 쟁여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