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정신차려. 상대는 바하야.
시월 중순, 스트라이덱스 초록색 패드도 얼마 안 남았을 겸 저렴 딜 떠서 급 결제 카드 스매쉬. 시간을 거슬러 비플레인 초창기에 시카풀 앰플하고 바하 필링 앰플이 있었는데 시카풀 앰플만 싸게 사고 바하 필링 앰플은 각질 제거 성분에 극민감한 내 피부에선 자극은 가면서 효력은 떨어져 제 스스로 불편할 것 같아 당시 안 샀었던 걸로 기억한다. 결국은 시카풀 앰플 또한 헛수고로 나랑 안 맞았었지. but 이번에 앰플에 이은 토너 패드 버전이 나왔으니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삼아 산 것이다.
어쩌다 서론이 길었지만 어쨌거나 한 번 더 말하자면 패드 한 장 떼어 슥슥 얼굴 닦아주면 그만이니까 편리성 최고라는점이 강점. 일반적인 바하 패드와 같이 크게 순하진 않고 날것의 성분에 의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준다. 마무리로 하트 모양 흉내낸 패드를 코쪽에다가 몇 분 올려 노폐물을 깎다시피 녹여주곤 한다. 엠보싱 처리된 패드 두께는 도톰한 편. 무엇보다 빨간 반투명 용기가 은근 깜찍 예쁨. 용기가 ㅇ뻐서 못 버리겠어 차마ㅋ 용기 외관 말곤 별 와닿는 건 없었던 제품이었던 것 같네. 용량은 50매밖에 안 돼서 주2~3회씩 쓴다는 조건하에 꼬박 두 달이면 다 쓰겠다. 참 비플레인 제품들은 안 맞는 건 정말 안 맞고 또 맞는 건 정말 잘 맞아서 신기하다. 우린 참 별나고 이상한 사이야-, 이러고 마는 관계성...
이 리뷰는 2022.11.0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