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림성이 부드러운 편이라 입술에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라인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립펜슬은 너무 뻑뻑하면 입술에 자극도 가고 선이 두껍게 그려지기 쉬운데, 부드럽게 슥슥 그려져서 원하는 모양으로 수정하기도 편하더라고요.
특히 오버립 연출할 때 만족도가 높았어요. 입술 외곽선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살짝 넓혀 그릴 수 있어서 입술이 조금 더 도톰하고 볼륨감 있어 보이는 느낌이에요. 너무 티 나게 라인을 그린 느낌보다는 립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위에 틴트나 립스틱을 올려주면 훨씬 완성도 높은 립 메이크업이 되는 것 같아요.
컬러도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나와서 자신의 피부톤이나 평소 사용하는 립 제품에 맞춰 고르기 좋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베이지, 핑크, 모브 계열처럼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색상이 있어서 다른 립 제품과 조합하기도 편했어요. 특히 입술 본연의 색이나 립 라인을 살짝 정돈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라인을 그린 후 밀착력이 괜찮아서 립 메이크업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점도 장점이라고 느꼈어요. 라인을 먼저 잡아주고 그 위에 립 제품을 올리면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깔끔하게 정돈되는 느낌이라 요즘은 립펜슬을 먼저 사용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발림성에 자연스러운 컬러감, 오버립하기 좋은 사용감까지 갖춰져 있어서 립 메이크업을 좀 더 예쁘게 연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특히 입술 모양을 자연스럽게 보완하거나 립 라인을 깔끔하게 잡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