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공식
후기쓰려고 보니까 없길래 원래 귀찮아서 걍 넘기는데 등록 요청까지 했을정도로 마음에 드는 팔레트
그정도로 이번 봄신상 쿨팔레트 통틀어서 제일 여름쿨 라이트톤에 맞는 팔레트라고 생각함
맨날 여라팔레트라고 하면 탁한 컬러 스파이로 집어넣어서 좀 킹받았는데 이건 탁기없음
글리터는 육각도 물풀도 아닌 힘줘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끈적임없이 수분감만 느껴지는 타입인데 주로 입자 작은 실버, 핑크펄이 위주임
다른 팔레트에 있는 글리터랑 다른점이라면 입자도 입잔데 펄 밀도가 조금 낮은것같음
조금만 스쳐도 밀도 꽉차서 펄 자글자글하게 올라오는건 아니고 총총 은은에다 바탕색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펄감만 살리는 타입이라 양조절 실패했어도 허옇게되는 대참사가 없음
발색 답답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쿨 팔레트 중에서도 채도가 낮은편이라 원래 그런거임
근데 이거 개발자 의도였다고 생각하는게 우하 포지션에 보통 라이너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컬러를 집어넣는데 이건 음영 컬러로 쓸만한 쿨한 붉은기도는 브라운을 집어넣음
퀄은 날림없고 쌓아도 텁텁한 느낌없고 블렌딩 잘되고 부드러움
대충 보면 흔한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절대 흔한 팔레트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음
이 리뷰는 2022.02.2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