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자작 겨우 걸음마를 뗀
샘플 사용. 이번 올영 7월 키트는 선크림이 구할임ㅋ 여름이라고 선크림 샘플 위주로만 와르르. 선크림 한번 쓰면 오래 붙잡고 쓰는 나 또 선크림 부자 됨... 그마안... 한때 자외선 차단 지수 불신이 불거져 한바탕 휩쓸고 간 자리 이후로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선크림들 나름 잘 나오던데 그럼에도 뭔가 특별나게 미친 선크림은 그동안 못 본 것 같다. 다 그만그만하게 잘 만들어진? 다시 말해, 와... 이거 뭐냐 신세계다 이런 건 아직 없다는 뜻. (역으로 별로인 것도 많음.) 이에 라운드랩 자작나무 톤업 선크림도 그러했다.
자작나무 톤업 색감은 제 11호 이상 흰 피부에는 너무 밝지 않고 적당했다. 생각보다 뻑뻑하고 빽빽하게 발리는 모습 안 전해진다. 여느 라운드랩 선크림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라운드랩 선크림 특유 질감을 안 좋아하는 편이다. 아. 기존 라운드랩 365 톤업 선크림(글픽 증정)보다는 두께감 한꺼풀 벗겨진 채 얇게 얹어지는 듯하다. 좀 더 수분감 있게 피부를 건드렸다. 그렇다고 기초 수분 크림 같은 수분감은 아님. 미끄덩한데 기름진 느낌은 여전히 끌고 간다. 더위 지옥에 갇혀 사는 이 시점에서 시간 경과 후 나타나는 번들거림과 꽤나 두드러지는 유분기가 여름에는 안 바를 것 같단 결론을 내리게 된다. 또한 연달아 라운드랩 선크림 향이 스멀스멀... (+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보다 더 유분 올라옴... 넘치는 유분기는 서로가 안 짐.)
마지막으로 라운드랩 선크림 샘플 파우치 절취선이 중간쯤 밑에 있거든 잘 뜯기지도 않고 뜯을 때 팍 튀겨서 바닥에 흔적같이 묻었다... 세차게 안 뜯음. 그 바로 옆에 내 이불까지 묻었다면 제 표정 차게 식었을텐데 안 내용물 방울들이 다행히 알아서 잘 피해감^^... 평점 1점 줄 뻔
이 리뷰는 2023.08.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