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네이밍대로, 컬러부터 외관까지 진짜 초콜릿같아요. 붉은끼, 노란끼가 많지 않은 초코 브라운 계열의 팔레트에요. 전체적으로 조금 딥한 감이 있는데, 가을웜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발색이 강하지 않아서 너무 엄하고 진한 스모키 쪽으로 가지 않고 오히려 은근히 적당히 음영 넣기 딱 좋았어요.
데이지크가 그 전까지는 계속 밝은 톤의 팔레트를 내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조금 차분하고 중~저명도 피부톤이 제일 쓰기 좋은 정도의 명도인 팔레트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초콜릿 퍼지부터 제형이 확 달라졌는데, 부드럽고 수채화처럼 발색이 올라오면서 블렌딩도 잘되고... 밀착력도 좋고, 지속력도 높아졌고, 제형이 너무 좋아졌어요.
밝은 피부톤이면 조금 진하거나 어두울 것 같아서, 데일리 팔레트로는 중~저명도 가을웜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