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력은 약한데 순하진 않음
한 통 싹 비우고 오늘 통 버렸습니다.
제형은 전형적인 흰색 클렌징폼 제형이에요.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편은 아니고 약하고 부드럽게 나는 편입니다.
사용감은 약산성 클렌징폼처럼 미끌거리거나 보습감이 코팅되는 느낌은 아닌데,
촉촉하고 약간의 잔여감이 느껴지는 마무리감입니다.
뽀득하고 개운한 사용감과는 거리가 있어요.
근데 보습력이 있는 건 아니라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자극없이 순한 제품은 또 아니라서 1분 가량 도포하고 있으면 입술 부분이 따끔거리더라고요...
튼튼한 피부라서 보통 일반적인 알칼리성 클렌징폼도 1분 이하는 오히려 피지케어되고 잘 맞는데 이 제품은 애매했습니다.
세정력이 약하다는 기준은 개기름 폭발한 생얼일 때도 개운하게 씻어주지 못하는 정도랄까요.
클렌징오일이나 클렌징워터 사용 후에 2차 세안제로 사용할 때는 트러블 없이 잘 지워줍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운 제품이었지만 그렇다고 제품력이 낮은 건 아닌 것 같은 애매한 제품이었어서, 이 브랜드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어요(??)ㅋㅋㅋㅋ
별점은 3점에서 3.5점 정도인 것 같은데 글로우픽에서는 "글쎄요..?"가 2.5점 기준이라고 해서 2.5점 줬다가 아무리 그래도 2.5점짜리는 아닌 것 같아서 3점 줬습니다.
이 리뷰는 2026.10.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