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지성이면서 아토피까지 있는 피부라 로션 하나도 조심스럽게 고르는데, 제로이드는 민감성·건성 피부를 위한 마일드 케어 제품이라고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했어요. 유해 성분이 들어 있으면 바로 뒤집어지는 피부인데 자극 없이 순하게 잘 맞았습니다. 리뉴얼된 제품이라는데 제형이 생각보다 묽은 편이라 화장솜에 덜어서 닦토처럼 쓰기 좋았고, 지성 피부에 무겁게 남지 않아서 여름에도 답답함 없이 사용했어요. 160ml 용량이라 아침저녁으로 넉넉하게 썼습니다. 다만 아토피 부위는 건조해지기 쉬운데 산뜻한 만큼 촉촉함이 조금 더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그래도 글로우픽 어워드 수상작답게 진정 면에서는 만족스러웠고, 자극 없이 순한 로션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재구매 의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