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때문에 어쩌다보니 꽤 오래 파데를 안쓰다가 쓰려다보니 뭔가 괜히 긴장돼서(?) 각 잡고 사용해봤습니다ㅋㅋ
#발림 5/5
발림 얘기하기 이전에! 일단 전용 퍼프가 아주 둔둔쫀쫀해요. 검은색인데, 손등에 덜어둔 제품을 몇번 흡수시켰을 때 색이 크게 안변해서 뭐지! 다 먹어버린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얼굴에 가볍게 동동 두드려주니까 아주 균일하게 제품이 묻어 나오네요. 뭔가 아주 잘 찍히는 도장같아서 바를 때 기분이 좋아요. 얇게 챱챱 찍혀서 살살 여러번 두드리면 아주 잘 펼쳐집니다.
바르는 순간부터 주름이이나 잡티를 아주 강조해버리는 와르르파데(?)를 정말 제일 싫어해서 발림성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코나 팔자에도 끼지 않고 잘 발리고, 속쌍이라 눈에도 엄청 뭉치기 마련인데 얇게 착 붙어서인지 눈도 뭉치지 않아 좋았어요.
#커버력 4/5
모든 잡티가 가려지는 매지컬 커버력은 아닙니다. 저는 어느 정도 비쳐보이는 잡티들은 신경 안쓰는 정도로 커버를 딱히 중요시 하는 편이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완벽한 커버가 필요한 날은 컨실러를 활용하면 되니까요.
#지속력 3/5
(*저는 건성70% 중성20% 복합성10% ..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진단 받은 바가 아니라 뭐라 표현할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세미매트도 어쨌든 ‘매트’의 속성이 있다는 거니까 지속력을 좀 기대했어요.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쏘쏘였습니다. 파데 위에 볼~코 주변 그리고 눈썹 근처의 이마 부분은 파우더 처리를 했는데요. 마스크에 묻어나거나 물리적으로 지워지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 위주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유분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건조하게 갈라질 것을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어쩌면 세미 매트라고는 하지만 매트보다는 촠촠파데에 더 가까운걸지도? 더 건조해질(ㅠㅠ) 피부에도 안갈라지고 잘 견뎌준다면 겨울에 잘 쓸 것 같습니다.
#케이스 4/5
케이스 뚜껑이 춉! 자석이라 편하네요. 똒! 꽂듯이 닫는 뚜껑은 괜히 힘줘서 닫게 되고 나중엔 제대로 안닫히고 그러는데, 뚜껑 잃어버릴 일도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2021.10.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