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나스 아쿠아글로우 쿠션만 쓰다가 요 에스쁘아 쿠션 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한번 갈아타봤어요. 써보니 제품력이 너무 괜찮아서 굳이 백화점 쿠션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백화점 쿠션은 리필도 3,4만원은 줘야 하는데 에스쁘아는 올영에서 본품+리필+퍼프 2개가 2만원 중반대이니 가격도 너무 좋구요. 아이보리 색상 구매했는데 평소 21호 사용하는 제게 화사하니 예쁜 색상이라고 느껴졌어요. 옐로우 베이스는 아니고 핑크 베이스인 것 같습니다. 제일 맘에 드는 점은 얇게 촥 붙는 밀착력이었어요. 마스크를 썼다 벗으면 콧대쪽 베이스가 벗겨지고 볼쪽 블러셔가 잘 밀려서 요즘 더더욱 쿠션 제품으로 수정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두껍게 올라가거나 밀착이 잘 안되면 베이스가 부담스럽게 두꺼워질 수 있는데 요 제품은 기존 베이스에도 촥 달라붙듯 얇게 밀착돼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겨울이다 보니 매트한 제형으로 수정을 하다보면 예쁜 피부 표현이 어려운데 이 제품은 너무 촉촉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제형은 아니고 올렸을 때 기존 메이크업과 잘 어울러지는 정도의 촉촉함이어서, 또 마스크에 묻어날 정도의 촉촉함까지는 아니어서 그 적당함이 좋았어요. 지속력이나 무너짐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데 지속력, 무너짐 둘 다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케이스도 딱 에스쁘아스럽게 블링해서 예쁩니다. 만족스러워서 당분간은 정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2022.01.1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