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가지 자르면 나는 냄새
제주도 분들은 익숙한 향일텐데, 그... 귤 따고 오면 몸에 배는 향이랑 비슷합니다. 귤 가지 자르면 나는 냄새. 미미하게 상큼은 한데 겁나 텁텁한 향이요. 대체 어딜 봐서 자몽 베이스 향이란 건지 모르겠어요. 자몽 향은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쌉쌀텁텁한 향은 싫어하거든요. 제주도에서 살았어서 그런가.
일단 첫 향은 그렇습니다. 첫 향이 날아가면 덜 텁텁하고 향이 옅어지긴 하는데 제게는 무척 인위적인 느낌의 향으로 느껴지네요.
샘플 사이즈가 핸드크림으로 딱이라 핸드크림처럼 쓰고 있는데, 소량으로도 촉촉해져서 손에 바르기 좋아요. 향만 아니면. 촉촉한 게 몸에 바르기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향만 아니면.
아 진짜 향만 아니면 5점 줬다.
이 리뷰는 2021.10.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