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일리폼으로 쓰고 있는 제가 매우 애정하는 폼클렌져예요!; 악건성에서 지성트러블피부로 바껴서 이거저것 다 써봤는데, 자극이 안되면서 선크림정도는 너무 잘 지워지고, 순해서 피지가 안올리와요, 약알칼리성세안제는 가끔 쓰면 자극이 마니 심할때도 많았는데, 이건 중성세안제라서 딱 좋습니다,
믿고 쓰는 에스트라제품이에요;;
에스트라는 내 머릿속에 항상 뭔가 한 단계 올라가있는? 브랜드라 꼭 한 번 써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생기지 않아서 그냥 내돈내산한다.
막상 써보니 특별한건 없었다. 당김없이 세안되었고 썬크림 잘 지워지고... 뭐 자극적인 부분 없고... 거품이야 버블메이커나 여타 기구로 만들면 잘 나오고... '어머 피지관리가 돼'라던가 '블랙헤드가 사라져'같은 부분도 글쎄...? 싶었다. 내가 민감성이 아니라 그냥 모르나보다.
(블랙헤드나 피지같은 부분은 어떤 클렌징을 사용하더라도 차이를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다. )
이제 빡이치는 부분을 적어보면
일단 포장이 너무 허술하다. 나는 이 제품을 올영에서 구매했었는데 그냥 상자에 폼클렌징 툭 있는게 끝이었다.
이게 왜 문제냐
제품 뚜껑을 열어보면 밀봉이 되있지 않다. 그래서 뚜껑을 열면 제품에 수분?이 질질 흐르는걸 볼 수 있는데 뚜껑이 견고하게 닫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배송과정이 험난하다면 안에 내용물이 일부 밖으로 흐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왜 밀봉을 안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밀봉이 되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의 이동간 공기에 의한 오염도 고려될 수 있다. 일단 비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류알바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화물차의 적재공간이 어떤 모습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또 제품에 케이스에 비해서 내용물이 적게 들어있다. 육안으로 보면 40%정도는 비어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용량이 200ml라고 적혀있는건 용기의 용량이 200ml이란 것일까 아니면 즈그들이 공장에서 200ml를 용기에 넣는다는 것일까
당연히 전자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가 미쳤다고 필요 이상의 용기를 만들지 않을테니까. 그렇다면 나는 200ml의 60%정도되는 120ml를 2만원이 넘게 주고 구매한 것이다. 가성비가 전혀 없다.
마지막으로 제품을 다 쓰고 씻어서 분리배출하려니까 뚜껑은 또 용기랑 안떨어지데? ㅋㅋㅋ 결국 칼로 갈라서 버리긴 했는데
분리배출하는 용이성마저 별로... 뚜껑은 밀봉안해두면서 용기랑 뚜껑은 왜 그렇게 붙여둔건지 이해가 안되네
암튼 난 이 제품 별로다. 개 별로.
폼클렌징 예민하게 쓰느라 여기저기 정착못하고 있었는데 진짜 간만에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는 건성+민감성인데 일단 쓰고나면 피부가 편합니다!!
메이크업도 잘지워지고 수분을 뺏아가는 느낌이 아니에요
뭔가 처음 딱 썼을때는 뭐지...? 낯선데..? 이랬는데 가벼우면서 촉촉하고 잘지워지는데 부드럽다..이런 느낌이에요
거품이 찐찐한거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부드럽게 잘지워지는 느낌이나요
저는 3통째쓰고 있고 앞으로 계속 정착할 예정입니다
세안 후 볼, 입가쪽 당김이 심한 복합성 피부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클렌징폼이 맞지 않으면 트러블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 제품쓰고 난 후 큰 트러블이 올라온적은 없어요
메이크업도 말끔하게 잘 지워지고, 냄새도 무향이라 맘에 듭니다
지성피부인 남자친구한테도 선물했는데 남자친구도 이 제품에 정착한다고 얘기 할 만큼 순하고 제품력이 좋은 것 같아요
부드럽게 퍼지면서 거품도 잘 나고, 화장도 잘 지워져요.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세안후에 건조하지 않다는 점이네요. 보통 건조하지 않은 제품은 세정력이 떨어지고, 세정력이 좋으면 너무 건조한데 이 제품은 두 가지 다 잡은 제품이네요. 복합성 피부인데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