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에서 뭐만 나왔다 하면 일단 사보는 나로써는 내가 왜그러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암튼 2호 마호가니가든과 3호 로즈버드가든 구입함
평소 웜쿨 상관없이 사용하고 펄보다 매트섀도우를 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유니크함으로 따졌을때 제일 먼저 4호 더스티포그가든이 땡겼는데 실제 발색이 궁금해 올라온 유튜브영상과 블로그를 다 뒤진 결과, 롬앤에서 만든 홍보영상과 다르게 실제는 찐그레이 컬러로 보여 살짝 뒷걸음질함..얼마전 클리오 보타닉모브를 샀던 터라 일단 진정하고 실제 발색을 확인하고 결정하기로함ㅋㅋ
패키징 크기는 클리오 프로아이팔레트보다 좀 작은데 그건 클리오엔 브러쉬가 포함되서고 섀도우 사각몰드크기는 동일함. 롬앤 섀도우 입자 고운거야 말해뭐하나 싶고 펄도 굵은입자 가는입자 다양함.
롬앤에서 홍보했다시피 고명도에서 저명도 순서로 있어 색이 여러개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어링 하기 편함. 하지만 그게 단점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기존 4구 팔레트에서 베리에이션을 넓힌 느낌이랄까. 어차피 눈에 올리는거 색이 아무리 많아도 그거 다 올릴 순 없는데, 마호가니가든은 말린라그라스랑 비슷하고 로즈버드가든은 말린장미랑 비슷한 컬러.
물론 하늘아래 같은 색조 없다고 다 가지고싶은 사람은 갖겠지만ㅋㅋ그리고 난 까마귀다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펄 때문에라도 살 수 있지만, 굳이 그게 아닌 사람이라면 4구팔레트 있으면 안사도 될거같은 느낌.
내가 펄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걍 느끼는대로만 얘기하자면, 기존 4구팔레트에 있던 펄과 같은 입자도 있고 큰 입자펄도 있는데, 입자큰 펄은 촉촉하고 서걱서걱한 느낌임. 바세린이랑 펄을 섞어놓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뭉침도 있는 편이라 양조절 해야할거 같음. 내기준 엄청 특별한 펄들은 아님.
아무튼 산걸로 후회는 안하지만 4구팔레트 다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싶은 팔레트임.(4호제외)
그리고 롬앤 제품 살때마다 느끼는건데 여기는 진짜 충성고객 많아서 새제품 낼때마다 사람 궁금하게 하는 뭐가 있음...특히 브랜드가 고객 배신 안할거같은 느낌이랄까. 며칠전에 해시태그에디션 산 사람들한테 이후 과정 설명하는 문자온거 보고 또 느낌...
난 유튜버가 내는 화장품 노관심이고, 유명세 따라서 화장품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것보다 그냥 대기업에서 공부많이 한 사람들이 만든 제품을 안심하고 사는 편임(대기업이라 다 믿을만하단건 아니지만) 그러나 롬앤만 유일하게 유튜버랑 내는 화장품인데도 불구하고 믿고 구매함. 앞으로도 점점 잘되면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착한기업이 되길 바람.
이 리뷰는 2021.03.0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