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성보다는 복합성/중성/건성 추천
글로우픽 당첨으로 이제야 사용해본 제품이다 (다만 제품에 대한 리뷰 의무는 없음).
약간 뿌연 처리가 되어있는 반투명 사각용기에 펌프식으로 되어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설명에는 순한 약산성 클렌징 제품에 바하가 약간 함유되었으므로 여드름에 좋다고 설명해놓았음.
참고로 내 피부는 건성이다. 한때 여드름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으나 폴×초이×의 바하 2% 제품을 알게 된 이후로 여드름이 거의 멸종되다시피 하고 나서부터는 급속도로 건성과 악건성의 길에 접어들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더 심해진 건조함에 많이 고민을 하고 있음.
니들리 클렌징 젤을 사용하고서부터 홛실히 피부가 덜 당긴다. 물론 제품 설명란에는 여드름에 좋다고 설명해 놨으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 본다면 일단 마일드 약산성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이 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만큼 민감성과 건성에 더 알맞음. 또한 바하가 1%미만인 세정제품도 약간 성능이 딸린다. 성능이 딸린다는 말은 무슨 뜻이냐면, 블랙헤드/모공/여드름/염증성트러블 등등을 완화시키고 없애주는데에 성능이 약간 딸린다는 뜻이다. 니들리 클렌징 젤 제품은 정확하 바하가 몇 프로 함유되어 있는지 고시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바하가 적게 함유되어 있는 것 같았다. 훨씬 덜 자극적인 느낌에 기존에 사용하던 폴라×이×의 바하 클렌저처럼 싹 씻겨나가고 피부가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리해 보자면, 니들리 클렌징 젤은 제품설명대로 여드름성 피부에 찰떡인 제품은 아닐 것이다. 약산성 마일드 클렌징 제품에 바하가 굉장히 적게 함유되어 있는 세정감, 그리고 사용해 보았을 때 피부에 남는 촉촉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느낌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지성/트러블성/여드름성 피부보다는 오히려 민감성/복합성/건성에 더욱 알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품은 거품도 잘 나는 편이고 냄새도 그리 거슬리지 않는 향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