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성분이 너무 많지 않고, 주의성분이 없어서 트러블 유발 가능성이 낮습니다.
함유 성분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고 하니 건성 피부라서 각질 제거를 따로 하지 않는 저에겐 참 좋은 기능입니다. 각질제거제를 쓴 것과 같은 큰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서 순하게 매일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트가 굉장히 얇아요. 여태 써봤던 제품들 중 가장 얇은 두께예요. 거의 투명해서 피부가 그대로 비치는 정도입니다. 지지체와 시트가 함께 접혀있으니 얼굴에 잘 붙인 후 지지체를 떼야 합니다. 시트에 힘이 없어서 피부에 잘 붙이는 게 약간 어러워요. 시트를 파우치에서 꺼내자마자 지지체를 떼버리면 시트를 얼굴에 붙이기가 더 힘들니 주의하세요. 그래도 시트가 얇아서 밀착력이 상당히 좋고, 들뜸 없이 얼굴에 붙일 수 있습니다.
에센스는 몽글몽글한 제형으로 점도가 있습니다. 에센스 양이 많아서 얼굴과 건조한 몸 국소 부위에 듬뿍 바르기 좋아요. 촉촉한 겔 제형인데 물처럼 바로 흡수되진 않지만 흡수가 꽤 잘 되고 찐득하지 않습니다.
★단점
시트 크기가 작아요. 타사 팩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입구멍, 눈구멍이 작더라고요. 저는 이목구비가 큰 편이 아니기엔 구멍이 큰 것보단 작은 게 더 좋긴 했습니다. 다만 팩의 전체 면적이 작다보니 얼굴 가장자리까지 팩을 덮을 수 없는 게 제일 큰 단점이에요.
그리고 평소처럼 20분 동안 팩을 했는데 코부분이 많이 말라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다음부턴 15분으로 시간을 줄이려고요. 시트가 생각보다 금방 마르네요. 팩한 후 피부 상태는 타사 수분팩들과 비교했을 때 촉촉함이 덜 했습니다.
가격이 고가인데 저는 세일할 때 사서 써봤어요. 정가라면 재구매는 안 할 제품입니다. 제품력은 좋았으나 요즘 수분 팩들이 워낙 좋아서 더 싼 다른 제품들로도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