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모르겠고 케이스나 바꿔줘요
처음 맡았을땐 어디서 되게 비슷한 향을 맡았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까ㅋㅋㅋㅋ 딱 라티잔 파피용에서 스파이시함이 빠지고 물향이 많이 섞인 향입니다
파피용 처음 뿌릴때 묘한 후추향이 나잖아요? 그거 싹 빠진 잔향이 퓨어그레이스 첫향과 많이 비슷함
필로소피 향들 전체적으로 워터리한데 얘는 그 중에서도 물 많이 탄거 같음
지속력은 섬유향수(혹은 그거보다 조금 못한) 수준이에요
와! 너무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구매까지 한 이유는 발향도 지속력도 안좋고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힘든 향이어서에요.
요샌 내가 너무 좋은 향을 쓰기보단 극불호가 될 만한 향을 피하는 쪽으로 성향으로 바뀌어서ㅠ 탐다오 팍팍 뿌리고 다니고 싶은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꾹 참고 퓨어그레이스 마구 뿌리고 다님
필로소피는 제발 바틀 좀 싹 리뉴얼 해줘요ㅠ 그럼 지갑이 훨씬 잘 열릴거 같아요
투박하다 못해 저렴해 보이는(제 시선에서는 그렇단 뜻입니다ㅠ 이렇게 썼어도 어메이징/누드 다 내돈내산 해요ㅠㅠㅜ) 사각보틀+종이 스티커 언제쯤 포기해줄지??
비슷한 가격대 타 브랜드와 너무 비교되는지라 언제나 구매욕이 팍팍 꺾여요. 안나수이 봐바요 얼마나 예뻐요? 심플한 디자인 지향이라면 나르시소 정도는 뽑아주던지요ㅠ
이 리뷰는 2021.05.2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