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꾸덕하고 무거운 제형은 사용할 때 답답하고, 반대로 너무 물처럼 가벼운 제품은 세정력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스킨1004 클렌징 오일은 그 중간 정도의 제형이라 딱 마음에 들었어요
손에 덜었을 때 흐르는 느낌은 있지만 너무 가볍게 날아가지 않고,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롤링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메이크업 지울 때도 부담이 없었어요
평소 사용하는 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인도 꽤 깔끔하게 지워졌고, 특히 눈가처럼 예민한 부위도 자극이 적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세안 후에는 오일 특유의 미끌거리거나 찝찝한 잔여감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균형 잡힌 제형이라 가능한 장점이라고 느꼈어요 세정력은 챙기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물처럼 가벼워서 부족한 느낌도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사용하면서 "순한 클렌징 오일"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순한 제품들은 세정력이 아쉬운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메이크업 제거력도 괜찮아서 매일 사용하기 좋은 클렌징 오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