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자마자 코코넛 향이 확 나요
근데 과육 코코넛향이 아닌 코코넛을 따라한 인공적인 향 있잖아요 그런 향입니다
어디서 맡아봤던 코코넛 향이다 싶었는데 술 말리부에서 나는 향이고 크리드 버진아일랜드 워터 여자 버전 같아요
망고향이 난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한테는 망고향도 나지만 달달한 향이랑 더해져서 새콤달콤 포도맛 향이 나더라고요
생각보다 첫향이 너무 장난스러워서 나이대가 20대 초중반이라면 상관없겠지만 30대라 그런지 쓰기 꺼려졌는데 다행히 잔향이 묵직하면서도 좋더라고요
처음은 코코넛향 때문인지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시원한 향도 나고 전체적으로 가볍고 몰디브같은 곳에서 스파클링 과일 칵테일 하나 마시는 기분
그러다 밤이 되어 검은 바다와 함께 잔잔해진 파도소리를 들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아마 잔향이 달달하면서도 묵직해서 그런것 같아요 가을이나 봄에 쓰기 좋은 향이에요
이 리뷰는 2023.04.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