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사고 싶어서 후기도 찾고 유튜브도 뒤지고 했었는데 사람들에게 별 인기도 관심도 없어서 엥?했음.
그러다가 지금봐도 다시 갖고 싶길래 그냥 후기 없어도 겟했음.
결론은 좋다♡ 최근 산 팔레트 중엔 가장 맘에 든다. 그렇게 사람들이 극찬하는 에스쁘아 빈티지레이스 룩북이랑 이게 최근에 산 팔레트인데 그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다- 근데 그건 후기도 인기도 많아서 아이러니. 홍보가 안되는 듯ㅜ
일단 이 제품은 뭐랄까 수채화 느낌이다. 슈에무라 블러셔가 수채화 느낌으로 맑게 올라가서 인기가 많은데 얘도 그런 느낌. 텁텁한 느낌으로 올라가지 않고 투명하게 올라간다. 특히 블러셔들이 더. 그래서 굳이 블러셔 따로 꺼내 쓰지 않아도 좋다♡ 특히 팔레트 안 보라색 블러셔를 즐겨쓰는데 그게 슈에무라에서 인기많은 보라색 컬러(구.m33b)와 비슷하게 예뻐서 아주 맘에 든다. 누런 얼굴이 급 화사해짐. 맑게 올라가는게 아주 예쁘다.
얘가 웜톤, 쿨톤 양쪽으로 나눠져 오렌지브라운톤, 핑크톤으로 나눠져있는데 둘다 컬러가 자연스럽게 예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톤구별없이 잘써진다.
요즘은 뭔가 라인 빡, 컬러 빡! 이런 느낌의 화장이 아니라 부드러운 컬러로 맑게 올리는 분위기 메이크업이 추세라고 생각하는데, 얘가 올리면 부드럽게 음영지고 분위기 갑이다 정말. 그렇다고 그 지겨운 브라운톤의 누런 황토색의 뻔한 음영느낌도 아님. 뭔가 더 맑고 생동감 있는 음영 메이크업 이라고나 할까?
글리터들도 촌스럽게 굵고 그런게 아니라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글리터라 좋고 고정력도 좋아 얼굴에 돌아다니지 않는다.
그냥 꾸안꾸, 분위기 메이크업, 수채화+생동감 메이크업 의 갑!
하나쯤 있으면 잘 쓸 팔레트! 특히 외관 디자인, 컬러도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기분좋고 뿌듯♡
이 리뷰는 2020.09.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