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선사해주는
[22년 9월 글픽 비오템 캐스트글 당첨 리뷰] [그에 따른 리뷰 의무X] 와 나도 비오템 써보는 날이 오는구나 새삼스레ㅜ 거의 그때의 그 디자인 그대로라서 어렴풋한 기억을 선명하게 되감겨주네. 죽 수분결 한가득한 느낌도 여전해. 한겨울 막 넘긴 시점 결코 가볍진 않지만 가벼운 듯한 물 제형이어서 수기 주는 대로 쭉쭉 빨림. 목마른 피부가 알아서 수분 갈구한다. 꾸준한 인기 라인답게 토너 굳이 안 써도 겨울에도 쩍쩍 갈라지는 피부 틈새로 수분 착착착 먹여지는 데다가 곧바로 같이 받았던 비오템 세라 크림까지 겉 피부막 보습 보호 싹 닫아주면 기초 타임은 깨갱 게임 오버.
개봉 직후 웬만큼 피부가 건강하지 못한 날엔 볼가가 좀 따가웠다. 한동안 좀 냅두고 나서 다시 써보니까 자극이 훨씬 미약하고 잦아든 느낌. 하지만 몇 달 지난 지금 시점 포함 그날 그날 피부 건강 상태에 따라 홍조 유발 및 화끈거림이 재차 수반된다. 가끔 가다 순하지 않을 뿐이지 상황에 맞게 쓸 땐 대체로 양호해보임. 수분감이 굉장히 좋아 꾹꾹 즐겨 바를 수 있을 듯. 그리고 마지막. 향이 오이 비누향이 강하게 나는데, 진한 옛날 비누향이 같이 길게 흩어지는 거니까 한겹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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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 추가: 아아... 수분감은 진짜 좋은데 얼굴 홧홧거리는 느낌이 함께 몰려와서 슬프다... 지난 날의 내가 한줄평 제목 잘 지었네 진짜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선사해줌ㅋㅋㅜ 찬 겨울에 수분 싸대기 쫘악 찰지게 때리는구만 그만큼 아프다는 게... 그만 쓰고 싶어지다가도 흥건한 수분감 때문에 못 놓겠음ㅎ 글픽이 같이 준 세라 장벽 크림 흰 통은 딱히 그런 자극감은 드물었음. 그냥 이 제품이 나한테 안 순한 듯.
이 리뷰는 2023.03.2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