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폴렌 앰풀러를 쓸 때 아쉬웠던 점을 스킨 버전을 출시하며 해결한 건가 싶은 스킨이었어요.
앰풀러는 꿀이랑 유사한, 점성이 강한 제형이라 보습력은 뛰어난데, 흡수 전까지 너무 끈적거리는 통에 머리카락과 베개에 묻는 양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스포이드 용기가 그 제형을 감당하기가 힘들었죠. 끝까지 깔끔하게 다 쓰기가 불가능.. 그래서 기능면에선 만족이었는데, 재구매는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앰풀 스킨은 앰풀러를 희석한 느낌이었어요. 향은 거의 같고, 보습력도 그만큼 좋았는데 점성이 보통의 콧물스킨보다 조금 더 강한 수준이구요. 저처럼 앰풀러가 좋았지만 단점때문에 포기하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듯.
근데 이번에도 앰풀러처럼 용기가 문제예요. 점성이 강한 스킨인데도 일반적인 물스킨 용기의 입구 크기라서 손바닥 뼈를 때려가며 쓰고 있어요.. 모두들 한결같이 용기가 에러라고 하시는데 진짜 처음 쓸 때부터 그게 너무 불편해요ㅋㅋㅋ
아이크림에 많이들 쓰는 입구가 길고 좁은 튜브용기나, 펌핑형 용기, 아니면 앰풀러의 스포이드용기가 차라리 이 스킨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2019.12.2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