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진짜 잘지은것 같아요. 재즈바에 위스키? 와인 오크통? 같은 냄새를 곁들인 느낌이에요. 남자가 뿌리면 으른섹시 느낌이고 여자가 뿌리면 뒤돌아보게 만들것 같은 향이에요.
요즘 향수 가격이 워낙 살벌해서 메종 향수 정도면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100ml 기준) 다만 여름에는 향이 깊고 좋기만 한데, 겨울에 맡을때 제 코에는 담배쩐내? 같은게 초반에 훅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잔향이 미쳤어요. 이건 품어야 돼요!ㅎㅎ
이십대 중반이 쓰기엔 확실히 무거워요
그래서 더 확실히 매력적인 향이긴해요
근데 저는 이 향이 좀 안맞는게 ㅋㅋ 처음 뿌리면 담뱃재? 머스크 향이 훅 올라오거든요? 근데 그게 얼마나 강한지 속이 미식거릴 정도...
근데 제가 이걸 왜 쓰냐면 잔향이 너무 좋아요
달달한 바닐라향이 주되게 남는데 겨울에 뿌리면 너무 잘 어울림
그리고 잔향이 진짜 오래 갑니다.... 옷에 뿌리면 다음날에도 옷에서 잔향이 나요...
발향도 잔향도 진짜 이거만큼 강하고 오래가는 향수 본 적이 없어요
단순히 뿌리기 않고 향수분사구쪽 향기를 맡았을 때 시작이 좋은걸? 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은은하게 좋은 향기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칙 ! 하고 뿌리는 순간! 재즈클럽이 떠오르기보다는 왠지모르게 치과의 향기가 다가왔습니다...그리고 동시에 남성적남성적 이라는 느낌을 받았
어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면 차도남의 정석이라는 향기일까나
요? 수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떠올랐습니다 점
점 깊게 맡을 수록 바닐라 향기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아요 :)
약간 담배탄내같은게 나는데
잔향이 그렇게 섹시할 수가 없음
우디하고 묵직한 향 조와하는 남자라면 선물헸을때도 실패없을것같음. 워낙 유명한 향이고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향인데
처음엔 담배탄내? 담배쩐내? 연기탄내 같은게 심하게 느껴져서 당황했어요. 잔향으로 갈 수록 그렇게 섹시할 수가 없음
뚜껑도 없고 이름도 레플리카라 테스터나 짭 사준걸로 오해받을 수 잇음,,, 오해받은 느낌이라 처음에 좀 머쓱했어요
내 코가 막코인것인가 아니면 기대가 너무 지나쳤을까
테스트를 위해 좀 과하게 뿌려봤는데 더도 덜도 아닌 담배+아저씨 코롱냄새...
뿌리기전엔 뭔가 미국의 재즈클럽을 떠올리며 두근두근했는데 뿌리고나니 자꾸 다방이 저를 따라오는 기분이에요
이거 뿌리고 아빠랑 산책했는데 엘리베이터 탔더니 같이 탄 아저씨가 코를 막으면서 우리 아빠를 쳐다봤다...아저씨 범인은 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