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 건성피부, 여름에는 t존 부위는 지성 타입으로 변하고, 추운 계절에는 얼굴 전체가 건조합니다. 코 주변 볼에 살짝 모공이 크게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모공이 크지 않습니다. 피부톤은 한국 파데를 기준으로 23호를 사용하면 피부색과 유사합니다.
선호하는 파데: 건성 피부이지만 전반적으로 세미 매트 타입의 파데를 선호합니다.
총평: 브랜드를 생각하지 않고 제품의 성능만 봤을 때 제가 줄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밀착력, 지속력, 피부 표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1. 색상: 101호 제품을 사용했는데, 사용 직후 든 생각은 평소 13~17호 색상의 파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을 사용하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색상이 23호 파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울려요. 이전에 사용하던 파데와 비교하면, vdl 엑스퍼트 퍼펙트 핏 파데 브이03과 비슷한데, 그 제품보다 살짝 노란빛이 강합니다. 1호 라인이 엘로우 베이스의 제품이라서 노란빛이 강한데 막상 바르고 나면 노란빛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바르고 난 뒤의 컬러감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샌드 색상과 유사했습니다. 피부톤이 밝으신 분들은 테스트 필수입니다.
2. 커버력: 커버력은 높지 않습니다. 커버력은 매우 주관적인 판단 요소라서 제 견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헤라 블랙파데와 vdl 엑스퍼트 퍼펙트 핏 파데, 더블웨어와 비교했을 때 앞서 언급한 파데 기준으로 rmk 제품은 60~70% 수준입니다. 이 제품은 파데가 매우 얇게 발리는 제품이라서 한 번 바른 것만으로 모든 걸 가릴 수 없습니다. 2-3겹 레이어링했을 때, 어느 정도 커버력이 높아지면서 얼굴의 붉은기나 잡티 정도는 가릴 수 있습니다. 눈 밑의 다크서클은 다 가려지지는 않지만 70% 정도는 가려졌습니다.
그리고 모공은 잘 채워져서 크게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3. 지속력: 지속력 좋습니다. 이 제품이 지속력이 좋은 이유는 더블웨어처럼 빠르게 밀착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완전 촉촉한 파데가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바를 때 촉촉한 건 맞지만 빠르게 밀착되고, 세미 매트 파데이지만 얼굴은 속광이 비치는 제품입니다. 더블웨어와 비슷하게 빠르게 밀착되어 지속력이 좋지만, 바르고 난 뒤 피부 당김은 적은 제품입니다. 광이 살짝 도는 제품이라서 무너짐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건 무너짐이 진짜 예쁘게 무너지는 타입의 제품입니다. 우선 6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까지도 무너지는 현상도 없었을 뿐 아니라 얼굴에 몽글몽글 뭉치지도 않았습니다. 또, 제가 안경이 착용해서 파데를 사용한 날에는 볼 주변에 안경 자국이 남는데, 이 제품은 안경 자국이 덜 남았습니다.
4. 단점: 이 제품의 단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가격은 7만 원인데, 케이스가 매우 저렴해 보입니다. 파데가 담긴 케이스는 유리인데, 뚜껑이 플라스틱입니다. 근데, 요즘 로드샵에서도 이렇게는 안 만들 것 같은 매우 저렴해 보이고 촌스러운 디자인의 뚜껑이예요. 가격이 저렴하면 이런 단점은 그냥 지나치겠죠. 근데 이 파운데이션이 저렴이에 속하지도 않는데.... 디자인에 성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둘째, (이건 좀 주관적인 견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향료가 들어갔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냄새가 별로예요. 향료가 좋은 성분이 아니라서 넣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고무 찰흙? 같은 냄새가 나서 바를 때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 리뷰는 2019.10.2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