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시트지 변경만 좀 어떻게
지난간 듀이트리 미니멀 딥 마스크 10장씩이나 써봤었어서 내겐 연녹색 마스크 시트지가 생소하진 않았음. 그리고 팩하는 동안에 솔솔 풍기는 박하향?이 너무 좋음. 얼굴이 찌릿찌릿 싸하지 않게만 쿨링감도 좋아 피부 열감 내려주기 용이함. 팩 에센스가 끈적이지 않고 또 보습감이 너무 적지 않음. 유분 잘 올라오는 피부한테도 이 제품은 1일1팩 가능해보임. 나한테 막 순하진 않지만. 이처럼 더워지는 날에 두루두루 쓰일 팩 같음. 전부터 많은 분들이 이 팩을 여드름 퇴치용에 감히 최고라 하시던데 내 피부에는 뚜렷한 개선 변화는 적이 못 봤어도 일시적이게나마 붉은기는 좀 잡히는 듯함. 트러블 완화는 못 느낌.
다만 마스크 시트지 재질이 아쉬움. 이 시트지 사이에 고정시켜둔 하얀 필름지와 비슷한 촉감이 내가 선호하는 쪽은 아니었음ㅜ 듀이트리 미니멀팩은 그래도 부들부들 면 재질이 살짝 느껴졌던 것 같은데... 아비브 껌딱지 팩 시트지 유형에 좀 더 가까웠음. 취향 차이로 이런 질감 안 좋아함ㅎ 그렇다고 밀착력이 확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다소 애매한 감이 있어 이 팩은 오직 에센스로 승부 보는 것 같다. 더구나 각 뚫린 구멍 이목구비가 좀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라 코날개나 콧대 옆 등 접선 부분이 좀 더 쓰기 편하게 잘라져(?) 있었으면 좋겠음. 팩 크기도 타이트하고 이도저도 아닌 눈코입 구멍 배치 비율임. 끝으로 왠지 타 마스크팩들보다 시트지가 금방 마른다.
결론은 시원한 박하향의 에센스가 단점 하드캐리함...
이 리뷰는 2022.05.2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