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글리터
2호 별 총총 별빛 구매. 너무나도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다음 선두주자 아니겠음? 그런데도 내가 한 번 사면 반영구적인 색조를 좋아해서 물풀 종류의 리퀴드 글리터를 그동안 안 샀었음. 그나마 올해 샀던 미샤 글리터 리퀴드 프리즘, 특히 '레이스셔링'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되감으며, 이니스프리 별 총총 별빛까지만 일단 가져보겠음. (p.s. 혹시 전지전능하신 글리터분들이 보고 계신다면 부디 눈 밑에 발라주세요. 나 영생은 못해도 극락 체험해보고 싶어, 이거 가능해요.)
내가 리퀴드 글리터 화장 매일 하는 날이 오면 그때 많이 사게. 여러분 레이스셔링은 가루 타입 리퀴드 타입 둘다 사셔야 합니다. 둘이 느낌 많이 다름.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을 만큼 애교살에 최적화 글리터임.
내가 또 실버펄에 진심임. 회끼 섀도우에 실버펄 올려주면 얼마나 예쁜지 앎?ㅠㅠ실버벨 느낌 좋잖아? 밀리마쥬 워칭아워랑 에머티스트 스카이에 이거 하나 포인트로 끝남. 이 틈에 영업하는데 다들 밀리마쥬 섀도우 필히 사주요. 단종되면 상실감 클 듯.. 겨쿨 꼭 사.... 지옥에서 온 퀄리티임. 하츠 딜라이트 펄 반사력 미쳤다고... 눈물 글썽글썽대는 느낌. 당신은 언제나 최고.
별 총총 별빛은 실버 베이스에 다각도에 따라 오팔펄이 어지럽게 빛남. 진짜 콕콕 박힌 눈물 조각 같음. 또는 눈물 얼려둔 형태? 빛이 산란하는 듯한 표현이 너무 근사함. 또 다채롭게 조각조각 으스러진 펄 부스러기들이 너도 나도 사이좋게 축 널브러짐. 로드샵 글리터 클래식 명가답게 고정 유지력이 준수하고 쉽게 지저분해지지 않음. 눈썹 위에 얹어주거나 아이라이너 따라 얄따랗게 발라줘도 괜찮더라. 눈시림은 좀 있음. 마르기까지 다소 눈이 시큰거림. 이건 시간이 차차 지나가야 나아질 듯. 어플리케이터도 얇고 뾰족해서 원하는 부위에 깔끔히 착 안착시키기도 편리해.
마지막으로 펄 반짝임에 눈이 부셔서 나 눈 멀어버리면 이니스프리 유죄야. 내 맘 불 지른 주범이란 고전 주접 내뱉고 감.
23년 이전++) 2호 사길 잘했다. 홀로그램 라인들 중에 제일 투명 깨끗한 분위기. 눈화장이 넘 심심해보일 때 이거 하나 눈 밑에 발라주니 청순함을 잃지 않은 선에서 감칠맛나게 화장할 맛이 난다. 브러쉬 팁도 케이크 촛불처럼 얇디 뾰족해서 원하는 부위에 얹어 고정시켜주기 편하다. 바르는 순간 눈시림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시간 차츰 흐르면 괜찮으니 별 신경 안 쓴다. 단종 안 됐음 좋겠다. 재구매 의사 만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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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 리뷰
+++) 26년 기준/ 이것만 한 게 아직 없는 듯. 니가 내 마지막 퍼즐이다. 아마도. 사랑.
이 리뷰는 2021.05.2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