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튜세에서 꽤 몆년째 보는 수성 파운데이션입니다.
몆년째 보니 그럭저럭 롱런인가 싶고 가볍게 슥슥 발리면서 땀에 강하다 하여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만..!
일단 색상이 LB 한가지이고 물처럼 뚝뚝 흐르는 제형인데 매우 신속하게 펴발라야 하고, 마무리가 파우더리 해지는 것은 좋은데.. 그만큼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ㅜ
내 생애 더블웨어보다 더 서둘러야 하는 파데를 만날 줄이야..
일견 지속력은 몹시 좋다! 고 앳코스메 입소문 나 있었는데.. 일단 바르면서 끼이는 현상이 몹시 심합니다. 코 주변 모공은 물론이지만 살다살다 헤어라인에 끼일 줄이야..
정확히는 끼인다기보다는, 이상하게 밀리면서 그대로 접착해서 마치 끼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ㅜ
고착력이 좋아서인지 펴바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퍼프로 바르면 최악이고 그나마 손으로 바를 때가 고른 편인데.. 문제는 얼룩덜룩 해지기 쉽다는 점.
바르기 힘들고 펴바르기 불가능하고..
건성이 아니라 중성도 절대 접근금지 추천!
'나한테 각질이 있었나?!' 싶게, 내 피부 숨은 각질 다 찾아줍니다.
지금까지 에튜세의 그럴듯한 패키지에 속아 갈때마다 한두개씩 사왔는데..
그냥 패키지만 이쁜 쓰레기라고 각인시키기 위해 굳이 제품등록하고 리뷰 씁니다.
물론 개인차 있을 수 있고, 제 어설픈 메이크업 스킬탓일 수 있습니다만
이런 완전 물 수성 파데는 메이크업 중고수 이상 추천하는 게 옳을 듯 ㅜ
바르고 나면 파우더리하긴 한데 지속력은 또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