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 개좋음..but 용기가 개밤티
좋은 점
• 제형 & 수분감: 톤업 크림 특유의 뻑뻑함이나 가루 날림이 전혀 없는 수분 젤리 크림 같은 제형입니다. 피부에 닿으면 수분이 터지듯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게 펴 발라져서, 스킨케어 연장선처럼 편안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급한 아침에 손으로 대충 슥슥 문질러도 얼룩지거나 각질 부각 없이 매끄럽게 밀착됩니다.
• 강력하고 확실한 톤업: 톤업 효과가 정말 엄청납니다! 바르자마자 피부 톤이 확 밝아지는데, 저는 평소에 확실하게 화사해지는 걸 좋아해서 이 부분이 아주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칙칙한 피부를 맑은 핑크빛으로 생기 있게 싹 끌어올려 줘서 화장한 것 같은 뽀얀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 겉보속촉 마무리: 바를 때는 물기 가득하게 촉촉하지만, 흡수되고 나면 겉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평소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건조한 지복합성 피부인데, 모공을 막는 무거운 유분기가 없어서 오후가 되어도 개기름이 번들거리지 않고 예쁜 톤이 꽤 오래 유지됩니다.
아쉬운 점
• 위생 및 용기 불편함: 튜브나 펌핑 타입이 아닌 입구가 넓은 단지형 용기라서, 사용할 때마다 스파출러로 덜어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큽니다. 바쁜 아침에 손으로 푹 떠서 쓰기에는 뚜껑을 열고 닫을 때 먼지가 들어가거나 손에 닿아 내용물이 오염될 수 있어서 위생적인 부분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이 리뷰는 2026.05.0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