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래스팅 슬림핏이 제 인생파데! 정착파데! 였기에 얘도 믿고 구매하였습니당. 저는 21호에서 22호쯤 되는 건성이구요, 화사하고 깐달걀인 피부를 좋아해서 슬림핏 진짜 좋아했거든요. 근데 이 슬림핏의 치명적인 단점이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서 저같은 건성분들은 건조함에 잘 못 쓴다는 거였어요,,,ㅠㅠ 거기다가 학교에서 히터를 너무 많이 틀어서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이걸 샀는데... 샀는데요...!
일단 처음엔 제가 슬림핏 바를 때 쓰는 에어퍼프랑 물먹인 스펀지 두 가지로 발라봤는데요, 두 가지 도구 다 확실히 덜 건조한건 맞는데 좀 글로우하다보니까 처음 발랐을 때랑 시간 지났을 때랑 화사함이 조금 달라요ㅠㅠ 그리고 히터바람이 문제였던건지 약간 뜨더라구요 헝헝 근데 둘 중에는 물먹인 퍼프가 훨씬 좋았구, 얇게 여러번 바르는게 역시 제일 깔끔한 표현이 되더라구요.
제형은 기존 잉크래스팅보다 더 쫀쫀함이 눈에 보였어용. 커버력은 슬림핏이 더 좋은데 솔직히 글로우도 일반 파데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슬림핏이 워낙 커버력이 짱짱하다보니 ㅎㅎ 또 제가 슬림핏의 화사함 못잃어서 얼굴 반반에 글로우랑 슬림핏에 오일 살짝 섞은 버전이랑 발라봤는데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였지만 글로우가 훨씬 덜 끈적거리고 묻어남도 적었어요. 무너짐은 뭐 둘다 더럽게 무너지는 게 아니라서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코 옆 뜨는건 그냥 제 코가 문제...라고 생각하구요!ㅎ...
마지막으로 글로우 진짜 안건조합니다...! 평소랑 똑같이 스킨케어 하고 발랐는데 확실히 덜 당겼어용.
히터바람 센 곳에서는 마스크 쓰고 있으니까 훠얼씬 촉촉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비염 환자입니다 비염환자님들 다들 마스크 하세요ㅋㅋㅋㅋ) 뭐 마스크 안써도 촉촉하긴 합니다 히터바람이 워낙 강력해서 그렇지ㅠㅠ
결론은 건성분들 하나 사셔도 정말 후회 안하실거에요 대신 화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톤 밝은걸로 사시는게...! 저는 기존 슬림핏 n201 쓰고있던터라 v201 살걸 좀 후회하고있어요... (n201 써야될거같다 한 매장언니 ㅎㅎ) 저는 둘다 평생 안고가렵니다!!
이건 마지막 사담이지만 필리밀리에서 나온 물방울모양 쿠션퍼프 왜케 좋죠 퍼프는 미샤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만만치않게 좋네요 하나 사볼만 합니다 특히 슬림핏 바를 때 진짜 좋은거같아요~!~!
+)몇주간 써보고 느낀 거 추가할게용
얜 퍼프보다 브러쉬가 더 찰떡입니다!!!
에뛰드하우스 애니쿠션 브러쉬 다들 아시죵 글픽 브러쉬 순위 꽤 높았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걸로 바르면 진짜 진짜 피부표현도 예쁘게되고 무너짐도 잘 모르겠고 들뜨지도 않아요 얇게 한겹 손으로 대충 펴바른뒤에 브러쉬로 잘 발라주세요 입가는 브러쉬에 남은걸로 소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