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쓴지 4? 5년? 정도 된것같음.
26살까진 노메이크업으로도 당당하게 다닐 수 있는 피부를 가졌었음ㅜㅜ
당시에 디*빠였었고 처음으로 팩트를 바르면서 '화장을 지워야 하는구나'하는생각에 샘플로 받은 오일을 한번!!! 딱!!!진심 딱!!! 한 번 쓰고나서부터 지옥이 시작됐음
화농성여드름이란걸 모르고 살았었는데, 울퉁불퉁한 얼굴에 피지도 미친듯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가리기 위해서 화장을 하게되고 피부에 좋다는 제품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한번 올라오기 시작한 트러블은 끝도없이 생겨나고 시술 1회에 35만원짜리 피부과시술도 3회, 얼굴에 주사도 놔보고 일주일에 한 번 여드름케어(드~릅게 비쌈...)도 받았지만 그 때 뿐이였음...
답답한 마음에 올**영에 들러서 이것저것 보는데, 직원언니가 '트러블'때문에 고민하던 나에게 클렌징오일 같이 트러블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 높다던지(유분때문에 그런듯?? 심지어 그때당시 사과오일인가...노란통; 좋다고해서 그것도 썼다가 더더더 여드름이 팡팡터졌기에 오일쓰기 무서웠음) 당기는게 싫어서 폼을 쓰기 싫어하는 분께 추천한다며 보여주신게 이 제품(반*당 올**영 직원언니 사랑해여ㅜㅜ 지금은 안 계시겠지만...)
그 날 이후로 뭐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더 번지지는 않았음.
늘 세안하면 늙는다는 느낌이였는데, 당긴다는 느낌도 들지않고 뽀송한듯 촉촉한마무리가 마음에 들었고
연애도 하고있으므로, 그래도 예전보단 화장을 좀 더 섬세하게, 대부분 다들 하는것 처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아주 잘 지워짐. (마스카라는 제외...)
여행갈때도 이 클렌징은 무거워도 무조건 챙겨감
그리고 3년전에 라식수술했음, 그 전엔 민감한제품같은거 못 느꼈는데 수술하고나서 '독하다'란 걸 알게됐음(내가 이상한건가;;)
아이리무버도 이게좋고 저게좋고 잘 몰랐는데
어떤걸 쓰면 눈이 뿌옇게 잘 안보임
클렌징도 마찬가지, 빌려썼더니 눈이 뿌얘지거나 따갑거나 답답함. 직접적으로 왕창 들어가진 않았겠지만
내가 이 제품에 길 들여 진 건지는 모르겠으나, 요 제품은 눈가를 삭삭 지워도 전-혀 눈에 자극이 없음!!
(지금은 가족전체가 이거 쓰고있음 울 엄마도 잘 지워진다고 너무 좋아하심)
단종 되면 슬퍼 할 거임ㅜㅜ그리고 다시 방랑자가 되겠지ㅜㅜ
웬만하면 후기안남기는데 정말 나에겐 인생템이여서 한번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