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 보이는 향수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고급스러운 자본의 향이 처음부터 풍기지만,
호불호가 적은 진입장벽 낮은 향입니다.
최애 향인데, 탑노트에서 무화과와 홍차 둘 다 존재감 빰!빰!해요. 시골에서 매일 혼자 나무에 올라 책 읽는 다 큰 소녀의 향이랄까. (작은아씨들의 메그나 베스, 물론 책은 조가 읽겠지만 그녀는 넘나 역동적...☆)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을 주지만 속을 알기 어려운 사람의 향이에요. 외유내강형 향 ㅋㅋㅋㅋ
향조가 체취와 잘 섞여서 유닠-하게 매력 풍길 수 있어요.
정말 좋은 향이고, 큐레이터 분들이 뿌리면 너무 멋질 것 같아요. 저는 땡그란 얼굴에 땡그란 눈코입을 가졌는데, 서른이 되고서야 이런 향이 어울리기 시작했어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 장꾸, 역동적인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미술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ㅎㅎ아니면 작가님들
이 리뷰는 2020.09.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