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발리고 바르고 나서 손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나요.
끈적임은 적고 밀림도 없는데 바른 직후 폰이나 다르걸 만지면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나거나 다 흡수되기 전에 물이 묻으면 굉장히 미끄러워요.
하지만 사용감도 좋고 성분도 좋아서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향은 딱히 첨가가 안돼서 강한 향은 없고 향료 첨가 안된 화장품에서 나는 그런 패키지 향 같은게 미세하게 납니다. 전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오히려 향수처럼 강한 향을 싫어해서 그런지 은은하게 나는 시트러스 향이 맘에들었는데 친구는 싫어하는거 보니 호불호가 갈리나봅니다.
수분크림 같은 제형이라 보습감이 엄청 좋을 것 같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무난한 편이었어요. 발림성은 좋았고 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흡수가 빨라서 좋았지만 이게 너무 금방 흡수가 돼서 오히려 불편하기도 했어요. 손바닥에 짜서 문지른 다음 손등에 옮겨 바르려고 하니 이미 크림이 다 흡수돼서 남은 양이 없더라구요😅 조금씩 덧발라줘야 해서 좀 번거로웠고 그만큼 헤프게 쓰게 되는 것 같았어요.
닥터벨머 라인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제품도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러웠어요. 향도 무난한 편이고 흡수도 잘 돼서 심하게 갈라지고 튼 손에 즉각적으로 영양공급이 되면서 촉촉해졌어요. 제형도 너무 되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묽지도 않은 중간 정도라 발림성 굿!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핸드크림의 향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에겐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