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되면 미샤 본사앞에서 드러누워 시위해야할 제품.온갖 쿠션,크림,스틱,리퀴드 블러셔를 써봤지만 이만큼 촉촉하고 자연스럽고 물들이듯 발리면서 어플리케이터까지 편리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아리따움 쿠션블러셔랑 비교했을때는 양조절마저 엄청 쉽단걸 알수있죠.
제가 구매한 컬러는 비욘드 클로젯 에디션부터 기존 컬러까지인데
1. #낮잠처럼포근하개 : 왜 다들 이런 베이지로 블러셔를 안내죠??!! 요새 유행하는 글로시에 클라우드 페인트 더스크나 로라 메르시에 진저같은 누디한 블러셔에요!! 웜끼가 있는 누디한 베이지라 옅은 쉐딩처럼 쓸수도 있고 오렌지블러셔의 경계를 풀어줄수도 단독으로 진하게 사용해도 분위기있어요 브라운 무펄 섀도우(미샤 웻지힐과 이니스프리 쫀득카라멜 초콜렛 조합 추천합니다.)에 마라케쉬와 함께 바르면 진짜 가을 분위기가 넘칩니다. 빡쎄게 화장했지만 차분한 느낌이에요.
2. #살랑살랑설레개 : 맨처음 산 텐션블러셔이자 가을겨울 저희늬 볼을 책임져주던 어 떤립에도 어울리던 자연스러운 톤다운된 핑크 블러셔에요 이것만큼 웜톤인 저도 쿨톤인 어머니도 잘어울렸어요 다만 전 립컬러에 따라선 조금 따로 놀아 보이기도 해서 낮잠처럼포근하개를 추가 구매했지만요. 이 시리즈 인기많아서 온고잉될줄알았는데 단종되서 의외였어요
3. #모던하고분위기있개 : 위에 두가지를 너무 잘써서 3호도 사려고 알아보니 이미 단종된지 한참이라 중고를 몇일간 뒤져 겨우 찾은 컬러에요 이럴 줄 알았음 전컬러 모두 쟁일걸 그랬어요. 컬러는 조금 붉지만 말린장미컬러라 가을에 누디하거나 mlbb같은 립에 볼에 포인트를 주듯 바르면 명화느낌의 분위기가 나서 보헤미안느낌인척 하고 싶거나 써스데이 아일랜든 같은 느낌의 옷입을때 바르면 걸어다니는 가을이 따로없더라고요 미샤는 바보에요 정말 이렇게 유니크하고 멋진 컬러가 단종이라니..특히 요즘처럼 베이지나 말린장미같은 분위기 있는 블러셔 유행할때 양조절도 쉽고 손에 묻지않아 편리한 깨지지않는 블러셔를 왜 안만드는걸까요 대체? 심지어 기존컬러도 단종될까 무서워 죽겠어요
4. #구아바주스 : 살랑살랑설레개 놓치신분들 기뻐하세요 이게 그 듑입니다. 물론 손등에선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이쪽도 살짝 톤다운됐달까? 자연스러운 뮤트핑크 느낌이라 볼위에서는 오른쪽 왼쪽 각각 발라봤지만 솔직히 블라인드 테스트하도 구분 못하겠더라고요 이걸로 살랑살랑 설레개는 대체됐으니 이제 단종만 안되길 기도합니다.
5. #슈가플럼 : 햐...제가 꿈꾸던 플럼핑크랄까..솔작하 피부위에선 레드블러셔로 나온애들보다 이게 더 맑은 레드 느낌이 나요 색이 정말 화사해서 베이스하고 아것만 발라도!립을 바르지않거나 립글로스만 발라도!! 정믈 맑고 투면 소녀느낌이 나요 이 컬러를 바를땐 뷰티유튜버 리수님의 동양화 메이크업처럼 눈가 근처 삼각형으로 좁은 부위에 포인트 주듯 발라주면 세상 청량해 보이더라고요 한겨울에 발라도 예뻤지만 요새 오렌지칠리 메이크업에 빠져있기도 하고 봄여름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싶어 잠시 아껴두고있습니다. 아마 가장 소녀스러운 컬러가 아닐까해요 립이 아니라 블러셔로 형광등을 켤수있는 컬러!
6. #허니허니듀 : 여러분 홈페이지 발색을 믿지마세요. 이거야말로 오렌지입니다!! 상큼터지는 어뤤지!!! 오렌지 블러셔는 일찍부터 많았으나 잘못바르면 최소 미스 홍당무나 추워보이는 촌X, 잘해야 당근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건 볼에 얹는 순간 상큼이란게 터지더라고요 요새 아르마니의 홀리데이 술탄레드와 랑콤 드라마마뜨 196같은 칠리오렌지(라 쓰고 브라운섞인 오렌지레드라 부르죠)를 즐겨바르는데 이 블러셔와 저 립들만 발라도 벌써 봄이 온 처럼 상큼터지고 설레고 막 그러네요(이 오렌지 뽕에 취해손톰마저 오렌지 그라데이션..ㅋ) 암튼 웜톤이라면 한번쯤 발라봐도 좋을것같아요!!
이외 피치크림도 자연스럽다길래 혹시 살랑살랑 설레개가 대체될까싶어 나중에 기뢰되면 테스트해보려고요! 진짜 제가 파우더타입 싫어해서 크림제형 리퀴드제형같이 광나고 촉촉한 제형만 선호했는데 이것만큼 편하고 양조절쉽고 컬러 예쁜건 국내외 모두 뒤져봐도 미샤뿐인거 같아요. 그러니 제발 단종만 안됐으면 합니다ㅠㅜ 그리고 비욘드클로젯 컬러 재출시 해주새요ㅠㅠㅠ저런 분위기있는 컬러를 파우더 외에 출시한건 미샤뿐이란 말이에요ㅠㅠㅠㅠ(어퓨도 이런 컬러 나온듯했지만 현재 어퓨는 쿠션블러셔라인 자체가 단종같으니..)
왜 이렇게 빨리 소비되고 니즈도 많은 회사입장애선 환영받아 마땅항 제품이 점점 개발되지않고 사장되는 분위기인지 알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