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우디향 덕후라 사용합니다
성별 관계없이 여자도 잘어울리고
가을 겨울에 무척 잘 어울리고 여름엔 비오는날에 사용하면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지속력이 이솝중에 제일 쎈 듯해서 살짝만 뿌려도 은은하게 지속됩니다!
다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향이라 시향해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당
흠... 이솝 향수 중에는 이게 제일 낫긴 한데 이솝이 취향이 아닌가봄...
잔향이 굉장히 암내같음ㅠㅠ
유럽 여행가면 곳곳에서 코를 스치는 냄새를 향수로 만든 것 같아요...
요즘도 인기 많긴 하지만 한참 우디향 스파이시한 향 가죽향 불향 이런거 유행할 때 온갖 향은 다 맡고 다녔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취향에는 안 맞았어요..
첫 향은 아무튼 이솝 중에 제일 나음
정말 찐~한 편백향 향수입니당
맡자마자 이건 호불호 좀 타겠다 싶었어요
솔직히 좀 많이 뿌리면 별로 안좋아할 그런 향이에요
워낙 우디우디함이 가벼운느낌이 아니라 깊고 와! 하는 캐릭터가 아주 확실히 느껴지는 향이에요
첫인상 느낌보단 쓰면 쓸수록 점점 이 향의 매력에 빠지는 느낌입니당ㅎㅎ
이솝은 워낙 성별 구분없이 다 쓰기 좋은 향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여자보단 남자가 썼을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향이에융,,!
가끔 찐한 우디함을 느끼고 싶다! 할땐 늘 이솝 휠을 뿌립니당ㅎㅎ
휠이랑 로즈 레이어링 해도 매력있구
휠 테싯 조합은 말안해도 넘 좋음
딱 히노끼탕 향
물에 젖은 나무향이라는 평이 많은데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나무 진액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고동색 나무 장판같은 이미지가 생각난다
이솝 향수는 주로 자연적인 향이 많은데 테싯보단 더 무거운 향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하다
너무 정직한 나무 향이고 누가 뿌리면 나무향인지 향수인지 헷갈릴 정도
남편은 취향이라며 가져갔지만 나는 은근 이 향수 쓸때마다 묵직한 잔향 때문인지 머리가 아팠다
가끔 남편이 사용해서 은은하게 향이 나는데 다른 사람에게서 맡으면 마치 한약방을 다녀온 것 같은 향도 묘하게 난다
이솝 향수 선호도는 마라케시 인텐스>테싯>휠 순인데
개인적인 이솝 향수의 가벼움 정도도 마라케시 인텐스>테싯>휠 순인 것 같다
고로 나는 자연적인 향은 가볍고 향이 풍부한 걸 선호하는 것 같아 묵직한 휠이랑은 안 맞는걸로...ㅎㅎ
딱 뿌리면 우디랑 스모키함이 느껴져요~~그리고 스모키함이 좀 사라지고나면 히노끼탕의 향이에요!전 좀 달달한 향이 있는 편을 좋아해서 쏘쏘했는데, 우디한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향인거같아요~
처음 뿌리면 스모키한 향이 진한 편인데 개취로 전 그 강한 향이 좀 불호쪽이었어요;; 이제 향수를 조금씩 알아가는 제가 쓰긴 좀 강한 향이듯 힘든거같고 전 이솝에선 테싯이 더 맞는거같아요~
휠=공간
개인적으로 휠은.. 사람의 체취가아닌
공간에서 나야된다고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
축축히 젖은 나무들이 가득한 히노끼탕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게 사람에게 나면 조금 쉰내?
음식같은게 쉬어가는 그런 냄새같기도했거든요...
공간,자주들고다니는 가방속,옷장 저는 여기만써요ㅠ
호불호 엄청 갈리는 냄새니까 매장테스트필수입니다..
제 친구는 절간향같다고 했어욬ㅋㅋㅋㅋ
저는 아로마를 아주좋아하고 인센스도 좋아해서
호 입니다.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주변 사람들은 다 싫어하지만 저는 너무 취향이였습니다. 처음엔 스모키함이 좀 강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향이 올라오면서 히노끼탕 냄새가 나는데 크으으으..이른 아침에 절에서 일어나서 문을 탁 열면 날법한 냄새에요. 뭔가 냄새만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달까. 지속력도 테싯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기준엔 전혀 무겁거나 머리아픈 향이 아녔어요. 그치만 사람한테 나기보단 공간에서 났으면 좋을법한 냄새라 자주 사용할 것 같진 않네요. 그치만 비올때 뿌리면 극락갈거 같은 냄새인걸ㅜ
인생 향수....
크리드의 베티버랑도 비슷한 향인데
진짜 좋다...
나뭇잎 냄새에 흙냄새 비냄새 약한 스모크랑 후추 냄새 같은게 온통 뒤섞인 냄새에여
그래서 딱히 부드럽고 달달하고 상큼하고 그렇진 않아요 대신 우아하고 진중한고 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향이에요
진짜 이솝에서 향을 잘 뽑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