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색상 구매 의사 있음.
아임스트롱베리, 인간계복숭아 사용.
둘 다 고명도 웜톤 인간들에게 추천함.
리퀴드블러셔 특유의 맑은 수채화발색 + 색 자체의 명도가 높아서 이걸로 치크 바르면 진짜 일본 화보 감성 낭낭한 수채화 블러셔 연출 가능.
혹시나 리퀴드제형이라 베이스가 지워지거나 밀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파운데이션 밀착만 잘 시켜놓고 살살살 두드리듯 바르면 전혀 베이스를 망가뜨리지 않음.
리퀴드블러셔를 바르면 베이스가 지워지는 당신, 혹시 파운데이션이 밀착이 잘 되어있지 않거나 블러셔를 너무 세게 확쨥확쨥 두들겨가며 바른게 아닌가요..?
발색이 티나는 치크 연출을 좋아하면 제품을 손등에 소량 덜어낸 다음 손가락으로 묻혀서 살살 두드리듯 발라야 원래 색이 살아나면서 예쁨. 퍼프로 바르면 양조절하기엔 좋은데 영 바른 것 같은 느낌이 안 들더라.
내가 새내기때 어퓨를 처음 접했는데 그당시 팔던 제품들 중 상당수가 단종되었지만 그 중에서 아직까지 단종되지 않고(일부 색상만 단종됨) 여태껏 살아계신 로드샵 리퀴드 블러셔계의 본좌라 하실 수 있음. 사실 리퀴드 블러셔가 그닥 메이저한 느낌은 아니라 다른 애들이 전부 단종된 거기도 한데...
근데 확실히 쓰다보면 왜 오래 살아남았는지 알것같음.
색상 스펙트럼도 요즘 세상에 이정도면 굉장히 다양하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살 수 있고(하지만 매장이 없지), 블렌딩도 쉬워서 바르기도 크게 어렵지 않음.
파스텔블러셔도 일부 색상이 단종되는 판에 이런 리퀴드블러셔가 얼마나 더 온고잉으로 버텨줄지 모르겠어서 일단 다른 색상들 몇 개 더 사두고 봐야할 것 같음.
코시국 조까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코덕을 막을 수 있는건 텅장뿐이다.
이 리뷰는 2021.07.3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