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러쉬 브러시
재료는 가청봉(양모)이라고 하네요 청설모모만큼이나 부드러운데 텐션감은 더 있어서 청설모모보다 인기가 많대요
후들후들 훌렁훌렁하게 부드러운 사용감은 아니고 좋게 말하면 텐션감 있게 파우더 제형을 긁어내는, 나쁘게 이야기하면 따가운 모에요
저는 블러셔는 정확한 표현보단 스미는 듯한 수채화 발색을 좋아해서 그저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뽑기를 실패한건지 모가 자주 빠져요
세척 할 때만 빠지는거면 다른 브러시도 그런 적 많아서 이해하겠는데 사용중에도 떨어지고 얼굴에 다 달라붙어요ㅠ_ㅠ
2. 파운데이션 브러시
같은 브랜드라 머스테브 시크릿 파운데이션 브러시 V51과 굉장히 사용감이 유사해요 길들이지 않고 사용해도 금손 만들어주는 유일한 파운데이션 브러시에요
3. 스몰 섀도우 브러시
크기는 쌍커풀 살짝 넘는 정도로 무난한 섀도우 브러시, 특별한 장점도 단점도 없어요
다람쥐모가 여우모랑 같이 정말정말 소프트함이 극상인 천연모인데, 이 섀도우 브러시가 솔다람쥐모로 만들어서 굉장히 부드러워요 부드럽기 때문에 베이스 섀도우를 얇게 깔아줄 수 있고 다른 섀도우와도 블렌딩을 쉽게 해줄 수 있답니다
4. 아이브로우 브러시
족제비모로 만들어졌어요 족제비모는 탄력성과 유연성이 좋아서 글리터,아이라인 등 정밀한 라인 작업하기에 좋아요
왜 이런 라인 따기 좋은 족제비모로 아이브로우 브러시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돼요 끝으로 갈수록 모아지는 총알 브러시 형태라 눈썹을 한올 한올 그려주기보단 빈곳만 채우는 용이고 그렇다고 하기엔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요
애교살에 사용해야 할 브러시인데 크기가 애교살에 사용하기도 애매하게 커서,,차라리 아이라이너 브러시를 족제비모로 만들었으면 더 활용도가 좋지 않았을지.. 좋은 재료에 비해 모양이나 크기가 많이 아쉬워요
5. 아이라이너 브러시
인조모(PBT)로 만들어진 아이라이너 브러시
아이라이너 브러시라고 하기엔 사선 모양도 아니고 모의 길이도 길어서 활용도가 낮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애교살에 바르니 찰떡이에요
애교살에 뭔가 올리는 용으로는 족제비모가 아니면 별로라고 들었는데, 인조모라고 해도 모양이 뾰족해서 정교한 작업하기에 좋았어요
6. 립 포터블 브러시
인조모(PBT)에요 대부분의 파운데이션,립 브러시는 인조모가 많아요 이유는 유분을 흡수하지 않아 제품을 먹지 않고 잘 뱉어주며 텐션감이 높아서 밀착력이 높거든요
이런 네모난 모양은 매트 립보단 글로우 립에 알맞고 모량은 많지 않아서 두툼한 양을 올리기보단 라인따고 블렌딩하는 용도에 더 잘 맞았어요
✎ꪑ 총평
아주 예전에 구매했는데 이제와서 리뷰를 쓰네요
가격대는 꽤 나갔지만 크기가 작아서 들고다니는데 부담도 없고 필요한 구성으로만 잘 추려진 세트라고 생각해요
가격대가 꽤 있는만큼 블러쉬 브러시가 청설모나 여우모였으면,아이라이너 브러시가 족제비모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어쩔 수 없죠ㅎㅎ
화장을 전문가처럼 하는게 아니고, 수정 화장을 자주 해서 파우치에 들고 다닐게 아니라면 이 세트보다는 단품을 하나하나 구매하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활용도가 많진 않아서 저도 오래 사용 할 생각으로 단품으로 모으고 있어요ㅎㅎ
이 리뷰는 2025.02.2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