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별로였어요! 담배냄새랑 달콤함이 같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비흡연자라서 안좋아했지만
점점 뿌려보니 잔향이 다른 킬리안 나르코틱스 향수들 (굿걸곤배드, 우먼 인 골드, 러브돈비샤이, 캔트 스톱 러빙 유, 롤링 인 러브 5종 중) 보다 젤 좋은 것 같아요~ 진한 오스만투스 머스크 향?
지속성은 중간정도? 잔향이 더 강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탑노트 (복숭아+담배+찐한 플로럴)가 제일 세고 잔향이 피부에 가까이 맡아야 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좋네요 ㅠ
개인적으로 나르코틱스 셀렉션에서는
요 굿걸곤배드가 1번초이스이고
2번으로는 롤링 인 러브 (진한 아몬드향!) 이예요!
튜베로즈 향 엄청 울렁거려서 싫어하는데 얘는 좋음
풍성하진 않지만 진하고 깊이감 있는 꽃향 + 약간의 프루티함
하얀 편에 긴 웨이브 머리를 자주 하는데 나랑 이미지가 잘 어울려서 너무 덥고 습한 날 아니면 사계절 날씨 크게 타지 않고 매일 씀
요즘들어 오스만투스가 뜨던데 아디파 오스만투스 보다는 좀 묵직하고 포근한? 약간 다크한 느낌이 있어서 20대 후반인 내가 쓰기에 더더 좋음
노트에는 전부 플로럴계열인데 향기를 맡으면 프루티 + 플로럴 향기가 납니다. 적당히 달고 향긋해서 맡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진짜 좋은 고급 호텔에서 만든 샴푸향?같은 느낌이에요. 처음 맡는 냄새라고는 할수없는 냄새지만 다른 향수들과 차별되는 뭔가의 한끗이 있달까..? 하지만 정말 비싸네요..ㅠ
많이들 담배핀 복숭아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제가 느끼기엔 여름에 복숭아 껍질을 다 모아두고 조금 시간이 지난뒤에 나는 쌉싸름한 복숭아! 느낌으로 나면서 잔향은 되게 다른느낌 좀 매퀘하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고 같으면서도 하우스에서 찾을 수 없는 향 느낌 잔향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좀 반전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 이름 정말 잘지었다고 생각되는 향수 중 하나
어떤 분이 담배피는 복숭아라고 하셨는데 동의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담배향을 아예 못 느꼈는데 지금은 느껴지더군요.
피부 엄청 하얗고 좋은 긴 머리 여자분에게서 날 듯한 향이에요. 복숭아인데 상큼달달한 향이 아니라 뭔가 분위기 있고, 섹시한 향이라 설명드리고 싶어요.
가볍기만 한 향은 아니라 봄에서 초여름까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매케한 담배향이 안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니 시향 필수!
#굿걸곤배드바이킬리안
Kilian Hennessy의 니치 향수 브랜드 킬리안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독특한 향을 품고 있어 호불호가 갈릴 듯 하지만, 그만큼 한 번 빠지면 치명적으로 빠져들게 되는거 같아요
Good girl gone bad는 새콤달큰한 살구향으로 시작하지만 끝향은 날카로운 깨끗함으로 남는 반전!
잔향에서 샤워 후 살짝 식어버린 수증기와 함께 남아있는 묘하게 날 선 샴푸향이 떠오르네요
설탕에 절여진 듯 달콤하다가도 끝에는 날카롭게 베어버리는 듯 가슴아린 향
이 향기 오스만두스향이지만 복숭아 향이 계속 나요. 저에게 이 향수가 봄과 로맨스와 관련이 있어요. 이쁜 드레스를 입고 데이트로 가고 싶은 기분이에요. 만적스러운 향수예요. 향은 하루 이상 계속 느껴요. 하지만 굿걸 곤 배드 향수는 누구나에게 어울린 향수 아니에요. 아는 사람 “고양이 화장실”과 같은 냄새를 난다고 했어요. 🥲 하지만 저에게는 복숭아와 봄 향기에요 ㅋㅋ 🥰
첫향 첫인상은 호불호가 덜갈릴것같아요 저도 호였고 살구, 복숭아향? 쁘띠뜨쉐리에서 샴푸향을 뺀 어른버전 복숭아 느낌이었어요. 또 술냄새스러운 향이 약간 나서 로스트체리가 체리 럼(술)이라면, 이건 살구나 복숭아 술. 쁘쉐가 복숭아 샴푸라면 이건 살구향 술 이런느낌이랄까? 나쁘진 않고 달달 중독성있는 향.
근데 좀 지나니 매캐한 향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ㅠ 기침날것같은 매캐함이에요..
킬리안 아직 두개밖에 안접해봤었지만, 굳이 이가격에..? 싶은 향들이 좀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어요
크리드랑 메모 넘어가기전에 이나잇대 향수로서 그나마 용서될법한 달달함 + 머스크 + 청순 향수를 마지막으로 도전해봄
빗장은 한두번 뿌리고 내놨는데 이건 일단 내 데일리로 마구 뿌리는 중
어떤 느낌이냐면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맡아봤던 복숭아 방향제를 금목서향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것에 누구나 또 맡아봤던 흔한 스모키 머스크를 답답하지 않고 되게 자연스럽게 이은 듯한 느낌임
이게 어려운게 보통 그런 향조가 뒤섞이면 머리아프고 향수 불호자들이 특히 질색하는 향 아니 냄새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건 그나마 세련되고 호드백은 없어도 싫다는 반응이 없었기 때문 그리고 내가 맡아본 바로는 겹치는 향수가 없다 레이어드하기엔 비추.
달달이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슬슬 성숙한 향 넘어가는 과도기에 한번 테스터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뭔가 한끗차이로 흔하지않고 기술력이 느껴졌음
개인적으로 소개팅 자리보다는 이미 알건 다아는 사이에서 권태로운 데이트에 겉은 청순하고 안은 도발적으로 크리티컬 효과 낼때 추천 너무 매캐하지않고 퇴폐적이지 않고 내여자라면 더더 안고 싶은 향일듯
복숭아 향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왜 복숭아 향이 나...?
매캐한 복숭아라는 표현 완전 인정.,,
ㄹㅇ 어둑어둑한 안개속에 가려져있는
먹음직스러운 복숭아? 망고? 살구????
달달한 복숭아향 좋아하는데 나이도 있고 이미지에 안 어울려서 못 썼는데, 이 향수는 여성스럽고 섹시하고 고급지고 치명적인 으른 복숭아향이 나서 앞으로 여기저기 뿌리고 다닐 수 있겠음 ;;
진짜 너무 좋아 나만 알고싶은 향수..🤍
그리고 솔직히 가격 비싸긴하지만, 살면서 한번도 이거랑 비슷한 향수를 본적도 들은적도 맡아본 적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