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될 수 없는 꽃 향기들과 머스크
탑 노트부터 베이스 노트까지 꽃 향들이 복합적으로 묻어납니다.
분명 정리되지 않은 느낌인데, 싫지 않아요.
꽃 향은 매그놀리아(목련)와 바이올렛이 쓰였는데,
기존에 많이 맡았던 장미, 튤립 등과는 전혀 다른 향이라서,
이국적인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거기에 탑 노트부터 머스크향이 강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살 냄새와 섞이면서 이국적인 암내라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향은 전반적으로 묘하게 달달하고 파우더리한 냄새와 이국적인 꽃 향, 뒤에 묵직하게 깔려있는 우디향이 느껴져요.
살에 뿌렸을 때, 1뿌 기준
지속력은 6시간 이상으로 굉장히 오래가며, 확산력은 근처에 다가오기만 해도 강하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잔향에 파우더리함이 있어서 여성에게 추천드리지만,
세련됨과 오묘한 분위기 연출을 원하신다면 남성분께도 충분히 권합니다.
향이 강력해서 머리가 아프거나 울렁거림이 심할 수 있습니다.
시향, 착향 필수입니다. 블라인드는 절대 지양합니다.
이 리뷰는 2022.08.2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