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위시스.. 진짜 기대 많이 했던 제품이에요. 다가오는 환절기에 내 피부에 수분을 불어 넣어줄거라 믿었는데.. 저는 올리브영에서 유명 유튜버가 특가 라이브(?) 진행할 때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기획(크림, 토너 증정)으로 나오기도 했고,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고, 평소에 눈여겨 보던 그런 제품이었거든요.. (그런 제품 갑자기 기획세트에 할인까지 들어가면 사야되잖아요.) 처음에 얼굴에 딱 발랐을 때는 무슨 마스크팩 에센스가 흘러넘치는 느낌이어서, ‘아 이거 진짜 극건성용이구나.. 나는 그정도로 건조하지 않은데.. 완전 한겨울에 바르거나 밤에만 발라야겠다.. 화장하면 밀리겠구나.. 완전 부담스러운 제형이군..’ 했어요. 근데 웬걸, 금방 흡수되면서 그 처음에 촉촉함이 사라져요.. 한마디로, 촉촉함의 지속력이 완전 꽝이에요.. 50대 저희 아부지랑 20대 초반 여동생도 다 그 얘기 했어요.. 이 제품은 처음엔 정말 촉촉한 것 같은데 금방 마른(?)다고.. 물론,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베이스 화장에도 밀리지 않아요. 수분 지속력이 너~~무 짧기 때문에 이건 사실 어떤 피부 타입에 추천하기가 참 애매해요.건성은 말할 것도 없고, 지성 피부에도 수분은 필요한데.. 지속력이 너무 짧으니.. 오히려 이 라인의 토너가 토너로서의 수분 지속력에서 만족감이 있었네요. 저는 재구매 의사는 없고, 오히려 빨리 처리해야 될 애물단지 느낌이 드네요.